흑암의 세력하에 있었읍니까? 그렇지 않으면, 빛의 능력의 지배였습니까? (132.6)
 양쪽이나 중립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흑암의 세력의 지배가 아니면 빛의 능력하에 있었고, 빛의 능력의 지배를 받지 않았으면 반드시 흑암의 세력하에 있었던 것입니다.

 (132.7)
 “질병은 원인 없이는 결코 발생하지 않는다. 길이 준비되어 병을 이끌어들인다”(음식물에 관한 권면 P 122 ). (132.8)
 과거 오랜 세월동안 별로 깨닫지 못하고 어느 쪽 세력의 지배하에 생활해 왔던 것만은 사실이지요. (132.9)
 빛의 능력의 지배를 받고 살아왔다면, 이와 같은 무서운 병에 걸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133.1)
 빛의 능력이 역사하는 데는 질병이나 슬픔이 있을 수가 없고, 다만 그것은 흑암의 세력이 있는 곳에만 존재합니다. 분명히 깨달으시겠지요. 이 점을 이해하신다면, 과거의 생애는 분명히 암흑의 세력, 다시 말씀드려서 사단의 지배하에서 생활한 것을 아실 줄로 믿습니다. (133.2)
 충분히 이해가 안 되신다면, 깊이 생각하시고 또 생각하셔서 전적으로 이해가 가시기까지 열심으로 주의 깊게 연구하셔서, 마치 어두운 밤에 달이 빛나듯이 환하게 깨닫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133.3)
 이 사실이야말로 극히 단순하고 분명 합니다. 그러나, 때로 흑암의 세력의 그림자가 가려서 마음속에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음은, 흑암의 세력은 자기에게 사로잡힌 것을 놓아 주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133.4)
 이는 극히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사실을 사실 그대로 100% 마음속에 믿는데에 전적으로 이해가 가시지 않는다면, 이 두려운 질병의 치료를 시작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첫째 계단을 밟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133.5)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빛의 지배하에 계셨다면 이 두려운 암병에 걸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까닭은, 빛이 지배하는 곳에는 정신적, 영적, 육체적인 어떤 병이나 불건강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저 없이, 이제는 전적으로 이해하시고 믿으십니까? (133.6)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사도행전 26:18). (133.7)
 이치료 저치료 해보시며 암을 치료하려고 얼마나 애를 태우셨습니까? (133.8)
 암의 고통스러운 공포에 실낱 같은 희망을 발견하고자 이병원 저병원을 헤매고 이의사 저의사를 방문하였으나, 고민과 절망만을 안겨 준 연극과 같은 이야기는 얼마나도 냉소적이었던가요? (133.9)
 혹시는 모종의 치료를 받은 후에 잠시 동안 외관상 치유된것같이 느꼈을는지도 모르나, 수 개월 혹은 수 년 후 재발해서 전력을 다해서 아직 투쟁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133.10)
 계속해서 치료함에도 불구하고 이 병을 몸에서 완전히 근치시킬 수 없는 이유는 어디 있을까요? 그 까닭은 생활 습관과 울적한 심정은 아직도 암흑의 세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인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될 수 없도록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인 까닭에 치료 기능이 발휘되지 못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133.11)
 그러므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있는 힘을 다해서 암흑의세력을 끊어 버려야만 합니다. 다시 말해서, 사단의 지배에서 벗어나서 더 이상 그를 섬기지 말아야만 합니다. 다음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어떻게 끊어 버리느냐가 문제이지요. 이것이야말로 그대의 생애를 변화시키는 가장 엄숙한 전환점이되는 것입니다. (133.12)
 “그대가 알아야 할 것은 참된 의지력이다. 이것이야말로 인간의 본성 가운데 존재하는 통치력, 즉 결정이나 선택하는 능력이다. 매사는 의지의 올바른 행사에 달려 있다. 창조주는 사람에게 선택하는 능력을 주셨다. ∙∙∙ 그러므로, 행동하기 위해, 그대는 선택할 수 있다”(정로의 계단). (133.13)
 이제 그대는 흑암의 세력을 끊어 버리고 빛의 전능하신 능력을 붙들고자 선택하기 위해 마음에 굳은 결심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하면, 드디어 암흑의 세력은 떨어져나가고 말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완전히 빛의 능력하에 있게 되었습니다. (1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