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 번, 셋 째 등 숫자 3과 관련된 사건은
(1) 발생 패턴을 확립한다. 한 두 번은 우연일 수 있다. 엘리는 소년 사무엘이 자기에게 세 번 온 다음에야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삼상 3:8).
(2) 새로운 일이 발생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세 번 기도하신 후 폭도들이 나타나 예수님을 잡아갔다(
마 26:36-47; 막 14:32-43).
(3) 일의 완전함과 철저함을 의미한다. 베드로는 세 번 부인으로 철저하게 주님을 부인했고(
마 26:74; 막 14:71; 눅 22:60; 요 18:27) 예수님을 세 번 사랑한다고 시인함으로 예수님과의 관계를 완전하게 회복했다(
요 21:15-17). 빌라도가 세 번 제안한 예수 석방을 대제사장들과 관원들과 백성들은 세 번 거절하여 빌라도를 철저하게 반대했다(
눅 23:13-25).
(4) 예수님의 완전하고도 충분한 구원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사흘 되던 날에 영광스럽게 부활하셔서 죄와 사망을 완전하게 이기셨다(
롬 6:9).
‘Three, Third,’ DBI, 866-867.
2. 박철우, 앞의 책, 27쪽.
3. 예수님은 안식일에 한쪽 손 마른 사람(
마 12:9-13; 막 3:1-5; 눅 6:6-10), 귀신들린 사람(
눅 4:31-37), 열여덟 해 동안 귀신 들려 앓던 여자(
눅 13:11-13), 수종병 든 자(
눅 14:1-4), 서른 여덟 해된 병자(
요 5:1-9),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
요 9:1-14),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셨다(
막 1:21, 29-31; 눅 4:31, 38-39).
4.
출애굽기 20:11의 제4계명은 하나님의 쉬심을 표현하는 말로
‘휴식을 취하다’는 뜻을 가진
‘누아흐’(נוּחַ)룰 사용했다. 이것은 피로해진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쉬는 것을 암시하는 용어이다. 피로를 모르는 하나님이(
사 40:28) 인간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인간의 필요에 맞게 조정한 말이다.
5.
‘σαββατισμός,’ CWSDNT 4520.
6.
‘에덴’을
‘평야, 초원’을 뜻하는 아카드어
‘에디누’(edinu)와 연관시키는 학자도 있다. Gary A. Anderson,
‘Eden, Garden of,’ NIDB, 2:186쪽.
7. Anderson,
‘Eden,’ 187쪽.
8. 독수리 날개 달린 사자, 곰, 새의 날개 넷과 머리 넷을 가진 표범, 철 이빨과 열 뿔을 가진 무서운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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