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의 결혼 언약 제 2 장 결혼 언약의 삶 2. 서약으로서의 결혼 언약
 결혼 서약의 성장은 종종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일어난다. 결혼 관계에, 대화가 매우 어렵게 되는 때도 있다. 마음의 상처, 적대감, 그리고 분노가 편만한 것 같은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그와 같은 악한 감정을 죽음에 던지고 파묻는 것을 배움으로써, 그 죽음 후에, 서로의 관계에 새 생명이 다시 찾아옴을 발견한다. 하트(Thomas N. Hart)는 기록한다. “결혼이 성장한다는 것은 사망과 부활을 통해서이다. 만약 성장되지 못하는 것은 죽어야만 하는 죽음이 죽기를 거절하고 새 생명으로 접어들어야 할 방향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두려움 때문에 죽기를 거부하였다면 지금 부활의 주로서 체험하여 아시는 생명을 아실 수 없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성령의 은사를 가질 수도 없었을 것이다.”11 (61.3)
 많은 결혼이 성숙함과 사랑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슬픈 현실이다. 그들의 결혼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기보다는 어떤 배우자들은 지루한 일상적인 일에 판에 박힌 듯이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그와 같은 지루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길을 찾다가 더러는 혼외 관계에서 흥분과 그런 쪽에서 성장을 구한다. 그러나, 그 렇게 함으로 그들은 결혼 언약을 범하고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에 금을 냄으로, 그들의 결혼 생활에 단지 고통만을 더한다. (62.1)
 지루한 결혼에 대한 해결책을 혼외의 흥분적인 것을 찾음으로 구할 것이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부요하게 하도록 협력하며 노력 하여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교제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을 포함하는데 곧 내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 배우자의 생각과 희망과 소원을 들어주는 것, 귀가 시에 일의 근심과 염려를 제쳐놓는 것, 그리고 부드러움과 애정을 나타낼 기회를 찾는 것 등이다. (62.2)
 맺는 말
 거룩한 언약으로서의 결혼을 영위한다는 것은 결혼한 짝에게 전적, 독점적(다른 이들에겐 배타적), 계속적, 그리고 성장하는 서약을 뜻한다. 그와 같이 헌신한 그리스도인의 결혼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 대한 우리의 서약같이 결혼 언약에 대한 서약은 마치 십자가에 못박히는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결혼 생활의 기쁨을 누리기 위한 다른 방도가 없다. 하나님의 은혜로 죽을 때까지 결혼 언약에 상호 성실하기 위하여 우리 자신들을 헌신 하여야 하는데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두 생명을 “한 몸”으로 연합하시는 신비스러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