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앞에 너희 모든 죄로부터 정결하니라.” 이것은 분명히 대속죄일의 최종 기별이다. 하늘 성소로부터 이러한 선고가 선포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소식인가? 우리를 대신한 그리스도의 선고를 받아 들인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호와 앞에 정결 하라”는 구절은 가장 감명적이다. 그것은 가장 타락한 자가 구원받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도록”(
벧후 3:14) 하나님께 대한 사람의 신실함을 명령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호와 앞에 정결하게 되는 것”보다 더 큰 안전은 없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신다.
“내가 산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신 것이라”(
갈 2:20). 우리는 이러한 영적인 실체를 알고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전망이 그 위에 기초해 있는가? 성도들은 영원히 축복 받았으며, 아무도 그들을 정죄하거나 그들을 불결하다고 선고할 수 없다. 그들은 무한한 순결의 영역에 거하게 된다. 어떠한 불결도 그들을 더럽힐 수는 없다. 어떠한 죄악도 그들을 시험할 수는 없다. 어떠한 불결함도 영원을 통하여 그들을 다시 더럽힐 수는 없다.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