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daily) 또는
“계속적인”(continual) 봉사는 연중 매일 행하여 졌다.
연례의(
yearly) 봉사는 한정된 시간에 이루어졌고, 정해진 하루의 시간 안에 끝났다. 그것은 대속죄일(Day of Atonement)이라고 불리었다. 대속죄일은 모든 레위 제도의 절정이었으며, 모든 종교적 의식의 정점이었다. 이 날에 대제사장만이 이스라엘 자녀들과 성소를 위하여 마지막 속죄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가장 거룩한 장소에 들어갔다. 범해진 모든 죄, 고백한 모든 것, 지난 대속죄일 이래로 이루어진 모든 봉사, 하나님 앞에 증거한 것이, 그 한 날에 마지막 증거로 성취됐다. 그것의 큰 의미는, 그 날의 봉사가 하나님 보좌로부터의 선고인, 마지막 심판을 가르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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