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성경은
“성별하다”(히브리어—
까다쉬 )라는 동사를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성별하거나,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위하여 구별하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예식에 사용한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일 중에서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창 2:3. K. J. V) 그분께서는 사람이나 짐승의 첫번째 난 모든 것을 그를 위해 거룩하게 하라고 명령하였다.(
출 13:2, K. J.V) 한 날과 한 짐승이 하나님께
“성별 될”수 있었다는 사실은 성서에서 성화란 개념이 항상 윤리적 성결(ethical holiness)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성화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거룩한 하나님께
바쳐진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하게 하도록 명령하셨는데, 이는 그들을 구별하여 그와(Yahweh) 함께 특별한 언약의 관계에 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출 19:10, K. J.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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