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에서의 최초의 범죄가 얼마나 그분의 가슴을 찔렀겠는지를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입은 존재들, 모든 아름다움으로 그들의 환경을 꾸며 주었지만, 하나님께 충성을 저버리고 큰 반역자와 연합해 버렸던 것이다. 하늘은 얼마나 슬픔에 가득 찼을까? 사랑은 슬퍼하고 고통하였다. 사랑은 잃어버린 자를 속량하기 위하여 분리를 가져다 준 죄악을 제거하기 위하여 한 길을 찾아야만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
요3:16).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구원의 계획을 말씀하셨을때, 첫 번째 어린 양이 희생된 때는 바로 그날 저녁이었다. 그 일련의 희생제 사는 죄가 하나님의 가슴에 가져다 주는 아픔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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