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지도자들의 통제를 벗어난 상황에 대하여 그들을 비난하였다. 고라와 동료들이 죽은 다음날, 이스라엘 백성 전체는 그들이
“여호와의 백성”으로 부른 반역자들을 죽인 것에 대해 모세와 아론을 비난하였다(
민 16:41). 여기에 총체적인 혁명이 있었다. 수백 명의 반역자들이 아니라,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고라와 그의 동료들의 정신에 동조하고, 그 사건들이 기적적인 성격의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할을 인정하기를 거절하였다. 땅이 모든 가족들을 집어 삼킨 것이 모세의 능력에 의해서였단 말인가? 아론이 250인을 사른 불을 붙였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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