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는 길 제 2 편 건축을 위한 준비 제6장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린 예물
 적당치 못한 예물
 이런 일이 있기 얼마전, 백성들은 아론으로 하여금 우상, 즉 금(金)송아지를 만들도록 금 귀걸이를 가져왔다. 이 당시 그들의 예물은 상당량의 것이었다. 그러나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는 불에 태워졌고, 가루로 만들어서 시내에 뿌려 백성들에게 그 물을 마시게 하였다. 그 금은 결국 백성들 자신에게로 돌아갔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만들었던 것으로 예물을 드리는 일은 절대 불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와 같은 예물은 결코 그들의 걸음을 가나안쪽으로 인도할 수 없을 것이며, 단지 그들의 마음으로 애굽을 의지하게 할 뿐이다. 이스라엘의 우상 때문에 삼천 명이 재앙으로 쓰러졌고(출 32:20, 28, 35), 금송아지를 만드는 데 사용한 금은 모두 버려졌다. 그것은 불 시험과 가루로 만드는 과정을 견딜 수 없었다(고전 3:13-15). 만약 우리의 예물이 정당한 동기를 가지지 못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금과 은의 우상을 숭배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러나 우리는 종국적으로 우리의 재물은 모두 불타 버릴 것이며, 그것에 마음을 둔 이들은 여지없이 패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54.3)
 너그러운 예물
 이스라엘이 그들의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회심한 후, “성소 건축이 진행되는 동안 백성들 곧 노유를 막론하고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이 예물을 계속 가져왔다. 마침내 일을 맡은 사람들은”(부조와 선지자, 346),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가져오나이다 ∙∙∙ . 모세가 ∙∙∙ 진영에 두루 선포하게 하여 이르되, 남자든 여자든 성소의 헌물로 드리기 위하여 더 이상 만들지 말라 하더라.” (54.4)
 “그리하여 백성이 가져오는 것을 삼갔더니, 이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료가 모든 것을 만들기에 충분하며 너무 많기 때문이더라”(출 36: 5~7, 신킹제임스역)고 했다. (55.1)
 알렌 무어는 “이러한 헌신은 오늘날 교회가 돈을 모으기 위하여 세상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파티와 춤, 음악회 등과 같은 속된 방법을 사용하는 것과는 얼마나 놀라운 대조를 이루고 있는가!”(The story of the Tabernacle, 59) 라고 말했다. 우리는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무언가 “은혜”를 얻기 위하여 소위 있지도 않은 관대함을 부추겨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씀하실 시간이 가까운 때이다. 아직 헌물이 필요한 동안에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예물을 가져오지 않겠는가? (55.2)
 1) Because true Sabbath keeping indicates under whose banner we choose enlist. Our attitude toward Sabbath observance determines whether we stand under the black banner of the prince of the power of the air, or under the blood—stained banner of Prince Emmanuel. When sin entered the heart of Lucifer, it was over the question of rul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