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제칠일 안식일 잔칫날의 정신이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구원을 온전히 누리는 것이 안식일에 사람의 할 일이다. 이것이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
요 17:4)이다.
“예수 그리스도 나타날 때에 너희에게 가져온 은혜를 온전히 바랄 뿐”(
벧전 1:13) 이다. 내 뜻대로, 내 스스로, 내 공로를 나타내기 위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 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은혜 되게 하는 것이 내게 하라 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에, 그의 구원에 내가 온전히 빚진 자가 되는 일이 안식일에 내가 할 일이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를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히 10:14) 하는 신앙이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 하는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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