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중보(intercession, 간구)를 통하여 자신의 희생과 피의 공로가 하나님 앞에 항상 유효함을 선언하신다. 사람의 죄들은 심판을 요구한다. 그리스도의 피는 용서를 선포한다. 사람 자신의 거절 외에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무효화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사람들은 오직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서 죄가 용서되고, 허물이 옮겨지고, 심판을 피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무 것도 이 진리를 가리우도록 허락되지 말아야 한다. 대신하는 어떤 제물이 있을 수 없다. 인간의 어떤 업적도 소용이 없고,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만이 유용하다. 하나님의 왕국으로 가는 오직 하나의 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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