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품성이 신자들 안에 온전히 계발되는 것은 성령충만을 통하여 신자들의 삶에 그리스도께서 거주하심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현상이다. 성령을 영접할 때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의 열매” 까지 받게되는 것이다. (8.21)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8.22)
성령께서 신자들의 삶을 확고 부동하게 사로잡으면 이런 아름다운 성품의 열매가 신자들의 삶에 보다 풍성하게 드러날 것이다. 이처럼 신자들이 성령의 통제하에 들어갈 때 신자들은 모든 면에서 예수와 같이 되는 것이다. (요일 3:2) (8.23)
또한 성령의 침례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약속, 곧 신자들이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하며, 오히려 더 큰 일을 할 것이라고 하신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 (8.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 14:12) (8.25)
이런 일은 성령의 침례를 받은 신자들이 지속적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생애할 때라야 가능하다. 실제로 각 신자는 세상을 향하여 그리스도와 일반이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입이 되고,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어 그리스도께서 하셨던 것 처럼 설교하고 가르치고 병을 치료하고 귀신들을 쫓아낼 것이다. (8.26)
이것은 온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난다”고 한 말씀이 문자 그대로 성취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