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열거한 그
“제3의 새 종교” 설립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자 중에서 그 누가 감히 선뜻 이런 것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처음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
“제3의 새 종교”를 설립하는 실체였던
“흑암의 권세자” 사단은 매우 지혜스럽게 간계를 꾸며냈다. 그는 우선 로마를 중심으로 한 유럽인들로 하여금
“제2차 유대 전쟁”(A.D. 132-135)을 일으켰던 유대인들에 대한 증오심, 곧
“반 유대주의”(Anti-Judaism) 감정을 일으켜서 안식일에 대한 혐오증을 갖게 하였다.
1) 그리고 메소포타미아에서 발생한 점성술을 통해 일요일 신성설을 강하게 부각시켰다. 그 계략이 적중하여
“니케아 총회”와
“라오디게아 총회”에서 안식일을 배척하고 일요일을
“주의 부활일”로 준수할 것을 결의하게 했다. 그리고 안식일 준수자들을
“이단”으로 의결하고 추방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2) 그런 다음에 A.D. 430년에 개최되었던 에베소 총회에서는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 즉
“하나님을 낳으신 이”라는 명목으로
“신의 모” 즉
“성모 마리아”로 받아들이게 하는 데 또 성공했다.
3) 그 다음은 태양신의 탄신일인 양력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로
4),
“태양신 부활절”을
“그리스도의 부활절”로 명칭만 고쳤다.
5)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