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우리가 살펴본 바와 같이, 마태복음은 다른 복음서들과는 달리 특별히 유대인 공동체를 위하여 기록되었다. 마태복음의 한 가지 주된 목표는 나사렛 예수를 구약의 약속된 메시야로 제시하는 것이었다. 첫 복음서가 구약의 인용구들을 광범위하게-모두 합쳐 60개 이상-인용한 이유 중 하나도 그런 목적 때문이었다. 그런 인용구들 외에도 마태복음에는 구약을 반향(反響)하는 낱말들과 인유(引喩)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담겨져 있다. 이
“유대인 풍(風)”은 그리스도의 족보, 율법, 유대교의 전통들, 그리고 성취된 예언들에 대한 마태의 관심에서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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