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야곱의 우물(
4:4-6)과 솔로몬의 행각(
10:23)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그는 다락방에서 한 베드로의 몸짓(
13:24)과 가나의 혼인 잔치(
2:6)에서의 물 항아리의 수와 크기, 그리고 무게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예수께서 많은 군중을 먹이신 떡은 보리로 만든 것이며(
6:9), 십자가 옆의 로마 군인들이 예수의 옷을 가지고 제비를 뽑은 것(
19:23, 24)도 알고 있었다. 그는 마리아의 옥합의 향(
12:3)과 베데스다 연못의 모습(
5:2—요한이 자신의 복음을 기록하기 25여 년 전에 파괴되었음)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예루살렘과 그 주변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이 점에 관하여는 Barclay, 1:6을 보라). 그러므로 요한복음은 직접 목격한 사람이 기록한 매혹적인 세부 사항들로 가득 차 있다.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