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설명 (175.1)

 모발분석이란 모발 속에 포함된 미네랄들인 미량 원소들을 분석하여 인체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양미네랄 상태 및 독성 중금속 오염 상태 등을 측정하여 이들 미네랄들의 균형과 질병과의 관계 등을 밝혀내어 질병치료에 응용하고, 또 분석상태를 관찰하여 발병 가능한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하고자 하는데 이용되는 첨단 검사이다. (175.2)

 모발분석이란 실질적으로 인체 내에 포함된 미네랄을 분석하는 것이다. 지구상에는 금, 은, 구리, 철, 납 등 수많은 광물질들이 존재하며 광산에서 광부들이 이것들을 깨내어 공장에서 가공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이들 광물질들을 미네랄이라고 하는데 모발분석에서 이야기하는 미네랄하고는 그 뜻에 있어서 같지만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약간 다른 개념에서 해석된다. (175.3)

 시체를 화장을 할 경우 대부분은 불에 따서 없어지고 마지막에 작은 양의 재가 남게 되는데 이것이 곧 모발분석에서 말하는 미네랄이라 할 수 있다. 즉, 인체는 97%의 유기질과 3%의 무기질 즉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미네랄은 150여 가지의 여러 미네랄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게 이렇게 적은 양의 물질들이지만 이들 미네랄들이 인체 내에서 불균형을 이룰 때에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와서 만일 어떤 필수미네랄 한 가지만 모자라거나 또는 어떤 독성 미네랄 한 가지가 너무 많을 경우 질병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다. (175.4)

 모발 분석을 해보면 몸속에 있는 미네랄들의 균형 상태를 알 수 있다. 즉, 어떤 미네랄이 과다한지 어떤 미네랄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으며, 특히 인체에 독성으로 작용하는 중금속들의 축적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아는 칼슘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게 나타날 경우 골다공증, 신경통, 심장병,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휘발유나 페인트 또는 신문에 많이 포함된 독성 미네랄 중 하나인 납이 많이 축적될 경우 만성피로, 두통, 정신질환, 소화기질환,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있고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 모발분석에서 나타나는 미네랄의 양의 상태는 인체 세포 내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 양의 상태와 그 비율에 있어 유사하기 때문에 모발분석을 통해 나타나는 미네랄의 분포상태를 관찰함으로 인체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태를 알 수 있으며, 이 결과를 이용하여 질병의 원인을 추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발생 가능성 있는 잠재되어 있는 질병의 상태까지도 세포층에서 관찰할 수 있으므로 그 원인을 미리 교정함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76.1)

 인체 내의 미네랄 상태를 알아보는 방법은 오래 전부터 모발 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응용되어 왔는데, 예를 들어 혈액, 소변, 모유, 발톱, 손톱, 치아 등을 이용한 검사가 시행되었다. 그러나 그 동안의 여러 가지 실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모발을 이용한 검사가 가장 정확하고 편리하며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1970년부터는 미네랄 검사하면 모발 검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6.2)

 1970년대에 수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실험 연구가 진행될 때, 모발 분석상의 나타나는 수치와 몸속의 실제 수치와의 비례관계를 정확하게 설정하였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모발분석 결과에 나타나는 미네랄의 상태를 관찰함으로 실제의 몸속의 상태를 거의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다른 검사와의 차이점을 보면, 혈액검사는 어떤 성분들이 잠정적으로 체내를 순환하는 동안에 존재하는 것들만 측정되며, 일단 몸속에 축적되거나 혈관을 빠져나가면 그 내용물들이 측정이 잘 안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조직변화를 측정하기가 어렵다. 소변검사는 체외로 배출되는 것들이 측정되므로 현재 체내에서 작용하고 있는 성분들의 상태를 알기는 힘들다. 그러나 모발은 일종의 저축기관으로서 나무의 나이테처럼 인체 내의 미네랄 상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장점이 있으며, 한 달에 1cm 정도 자라기 때문에 두피로부터 5-6cm 이내의 모발은 지난 5-6개월 동안의 인체 내 상태를 기록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 뿐만 아니라 어떤 미네랄들은 혈액이나 소변검사에 비해 10-50배의 정확성을 나타낸다. (176.3)

 모발 분석은 병을 진단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물론 모발분석 결과를 해석하면 무슨 질병에 걸렸는지 예측은 할 수 있지만, 모발분석을 하는 주목적은 인체 내의 밸런스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을 알아보는 것과 몸에 해로운 독성물질이 어느 정도 축적되어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말하자면 인체 내의 발란스를 잘 잡아주고, 독성물질을 제거해주면 어떤 병에 걸렸든지 또는 병명이 무엇인지에 관계없이(예외의 질병은 제외) 대부분의 질병은 몸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항상성기능에 의해서 좋아지게 된다. (177.1)

 그동안의 모발분석은 시일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비싸서 대중적인 호응을 얻기가 힘들었다.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개발된 제품이 PBA이다. PBA는 기존의 채취 하던 많은 양의 머리카락의 체취를 줄이고 시간도 대폭 줄여서 궁금증을 빨리 풀어줄 수 있게 한다. 기존에는 머리카락을 한 숟갈정도 채취 하였으나 이제는 5~10가락 정도만 있으면 되고 시간도 한국 어디서나 3~5일이면 충분하다. (177.2)

 모발 검사는 어떠한 검사를 하는가? (177.3)

 1. 신체의 에너지 분포도(칼라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적용) (177.4)

 2. 경락의 막힘 여부-경락은 인체에너지의 경로이며 5장6부와 연계를 갖고 있는 인체의 에너지가 흐르는 선입니다. (177.5)

 3. 내분비기관의 호르몬-호르몬은 아주 미량 분비되지만 이 미세한 차이는 우리 몸에 커다란 영향을 즉각적으로 나타낸다. (177.6)

 4. 면역기관의 기능-우리 몸의 군대와 같으며 각종 병원균에 대항하는 신체 방어기관 (177.7)

 5. 소화기관의 기능-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여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기관입니다. (177.8)

 6. 비만요인-체중이 증가할 요소들에 대해 분석한다(비만은 제2의 질병이며 건강을 (177.9)

 위협하는 적 입니다.). (177.10)

 7. 뇌파상태-본인의 뇌파상태를 체크하여 몸의 상태를 알아본다. (177.11)

 8. 감정과 신체관련성-감정 상태를 검사하고 그에 따른 관련 장기의 위험도를 알아본다. (177.12)

 9. 척추상태-우리 몸의 기둥이며 척추의 신경은 뇌신경과 온몸의 신경과 연결되어 있다.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