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천사의 기별과 영원한 복음 제 4 장 세 천사의 기별과 영원한 복음(신계훈)
 그리스도의 의를 추구하는 이들은 위대한 구원의 주제들을 끊임없이 생각할 것이다. 성경은 그들의 영혼에 영양 많은 음식을 공급하는 창고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명상하며, 그들을 멸망으로부터 구원하고 용서와 평강과 영원한 의를 가져다 주기 위해 치러진 위대한 희생을 명상한다. 영혼은 이 웅장하고 고상하게 하는 주제들로 불타오른다(목사, 87~88). (104.2)
 다. 세 천사의 기별과 십자가
 “갈바리의 십자가를 바라보라. 십자가는 하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측량할 길이 없는 자비의 영구적인 보증이다. 아, 모든 영혼들이 회개하고 처음 행위를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 교회들이 이와 같이 할 때에 저들은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할 것이며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할 것이다”(1기별, 385). (104.3)
 십자가에 무릎을 꿇는 죄인은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 도달한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2년 4월 29알).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 이르고 싶은가? 지금 십자가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자! 불편한 무릎, 무관심한 무릎, 교만한 무릎을 꿇자! 이와 같이 매일 매순간 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할 수 있다(RH, May 9, 1899). (104.4)
 라. 세 천사의 기별과 은혜의 시기
 “하늘성소에서 그리스도의 중보 사업이 그치게 될 때 세상에 살아 있는 사람들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중보자 없이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의 옷은 흠이 없어야 하고, 그들의 품성은 피뿌림을 통하여 죄에서 깨끗해졌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그들 자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말미암아 악과의 투쟁에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하늘에서 조사심판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회개한 신자들의 죄가 성소에서 도말되고 있는 동안,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는 정결케 하고 죄를 버리는 특별한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쟁투, 425). (104.5)
 은혜의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영혼에게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사람들이 자기를 기쁘게 하는데만 그들의 기회를 써버린다면, 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부터 단절될 것이다”(실물교훈, 영문, 260). (105.1)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임하실 때에 품성이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함으로써 스스로 속이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마음의 변화는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품성의 결함을 이 세상에서 회개하여야 하며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은혜의 시기가 계속되는 동안에 이 결함들을 극복하여야 한다(가정, 319). (105.2)
 은혜의 기간은 거의 끝났으며, ∙∙∙ 준비하라! 준비하라 낮 동안에 일을하라.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오기 때문이다”(2증언, 401). (105.3)
 마. 세 천사의 기별의 절정
 “주님께서는 그 분의 크신 자비로 그의 백성들에게 가장 귀중한 기별을 주셨다 ∙∙∙ . 이 기별을 더욱 더 명료하게 세상 앞에 이 세상을 위해 바쳐진 희생제물이 되시는 들려진 구세주를 드러내는 것이다. 믿음을 통한 확신으로 칭의를 제시하는 것이었고, 그것은 또한 사람들로 그리스도의 의를 영접하도록 초대했다. 이 의는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중에 나타나도록 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잃어버렸다. 그들에게 인류를 향한 변함 없는 사랑과 공로에 시선을 돌리는 일이 필요하게 되었다. 모든 능력이 그의 손에 주어짐으로 예수님은 연약한 인간에게 그분의 의를 선물로 나누어 줄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세상에 주신 기별이다. 이것이 큰 외침으로 선포되어야 할 세 천사의 기별이며 성령이 큰 분량으로 쏟아져야 하는 기별이다”(목사들에게 보내는 권면, 91, 92. 또 교회증언 6권, 19:본 교회 성경주석 7권, 984, 964:RH. Nov. 22 등에도 같은 사실이 강조되어 있음). (105.4)
 “그대 자신의 유한한 힘으로 내리는 결심은 단지 모래로 된 새끼줄과 같지만, 그대가 진실되게 기도하고, 자신과 혼, 몸와 영을 하나님께 굴복시킨다면, 그대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게 되며, 그리스도의 의를 향해 영혼을 열어놓게 된다. 오직 이것, 그리스도의 입혀주신 의만이 그대로 하여금 마귀의 간계를 대항해서 설 수 있도록 한다”(YI, Feb. 8. 1894:Sons and Daughters of God. 346). (106.1)
 셋째 천사의 큰 외침이 그리스도의 의, 즉 죄를 사하시는 구속주의 계시하는 일 속에서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에 시험의 때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것이 온 세상을 그의 영광으로 환하게 비칠 빛난 천사의 시작이다 ∙∙∙ . 만일 그대가 환난의 때에 굳건하게 서기를 원한다면, 그대는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며, 주님의 의의 선물을 알아야만 하는데, 이것은 주님께서 회개하는 죄인에게 옷 입혀 주신다”(RH. Nov. 22. 1892). (106.2)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그대를 위하여 홀리신 피의 공로에 호소하면서, 그대의 사정을 그분 앞에 내어 놓으라. 사단은 그대가 큰 죄인이라고 참소할 것이다. 그리고 그대는 이를 시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나는 내가 죄인인 것을 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내가 구주를 필요로 하는 이유이다. 예수께서 죄인을 구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고 말하라(요일 1:7, 9 인용). 나는 구원을 주장할만한 공로나 선을 가지지 못하였으나, 나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흠 없는 어린양의 온전한 대속의 피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는다. 이것만이 나의 유일한 호소이다”(영문시조, 1892년 7월 4일자: 믿음과 행함, 105, 106). (106.3)
 “구속주의 공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그분의 율법을 지키는 죄된 사람의 노력을 받으신다”(Sons and Daughters of God, 41). (107.1)
 바. 십자가—영원한 신비, 영원한 찬양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영원토록 구속받은 자들의 연구와 찬양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들은 영광을 입으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볼 것이다. 광대한 우주의 무수한 세계들을 창조하시고 유지하시는 그분, 그룹과 영광의 스랍들이 즐겨 경배하는 사랑받는 하나님의 아들, 하늘의 왕께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자신을 낮추시고 죄의 치욕과 슬픔을 지시고 아버지의 얼굴에서 숨겨진 채 마침내 잃어버린 세상의 죄 때문에 갈바리의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심장이 터지고 생명이 떠나간 사실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온 우주의 창조자시며 모든 운명의 결정자께서 인류를 위한 사랑 때문에 당신의 영광을 버리시고 스스로를 낮추셨다는 것은 영원히 우주의 경이와 존경을 자아낼 것이다. 구원을 받은 모든 민족들이 그들의 구주를 쳐다보고 그분의 얼굴에서 아버지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볼 때, 또한 그들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속하는 그분의 보좌를 보고, 그분의 나라가 끝이 없을 것을 알게 될 때 그들은 환희에 사로잡혀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를 그 귀하신 보혈로 하나님께 구속하시고자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107.2)
 십자가의 오묘는 모든 다른 오묘들을 설명해 준다. 우리를 두려움과 경이감으로 충만하게 해주는 하나님의 속성은 갈바리에서 흘러나오는 빛을 통하여 아름답고 매력 있게 나타난다. 성결과 공의와 권능이 자비와 온유와 부모와 같은 사랑에 혼합되어 나타난다. 우리는 높고, 또한 높이 들린 하나님의 보좌의 위엄을 볼 때, 은혜롭게 나타난 그분의 품성을 보고, 우리 아버지라는 사랑스런 그 칭호의 진정한 의미를 이전 어느 때보다 새롭게 이해하게 된다.” (107.3)
 “우리는 무한히 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희생시키는 길 외에 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으셨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희생의 결과로 이 세상이 거룩하고, 행복하고, 죽지 아니할 구원받은 백성들로 채워지는 기쁨이 생겼다. 구주께서 암흑의 권세로 더불어 싸우신 결과는 구속받은 자들에게 기쁨이 되고 영원히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영혼의 가치가 참으로 크기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지불된 대가를 만족히 여기신다. 그리고 그리스도 자신도 당신의 위대한 희생의 결과를 보시고 만족히 여기신다”(쟁투, 651~652). (108.1)
 사. 영생—영원한 사랑, 영원한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