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매 그리스도인이 가지기를 원하시는 두 번째 놀라운 경험은 성령의 침례이다. 거듭남(회심)과 성령에 의한 침례는 다른 일이다. (6.1)
제자들은 예수님께 회심되었으나 오순절 전에는 무능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성령의 침례를 받을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라고 명하셨다.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4-8). (6.2)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1-4). (6.3)
성령으로 침례를 받는 경험은 제자들의 가르침과 설교에 큰 능력을 주었다. 오순절 날에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후에 삼천 명이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물에서 침례를 받았다. (6.4)
그리스도인이 성령의 침례를 받았을 때, 그는 하나님을 더 효과적으로 섬기도록 능력을 받을 것이며 그의 생애에서 그리스도를 더욱 잘 나타내게 될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엘렌 화잇 다음과 같이 썼다. (6.5)
“성령의 침례의 필요성과 교인들의 성화를 모든 이들에게 감명 있게 설교하라. 그리하면 그들은 살아 있고 자라나며, 열매를 맺는 주께서 심으신 나무들이 될 것이다.”(6증언, 86). (6.6)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자라나려면, 그들은 매일 성령의 침례를 경험해야 한다. 이 중요한 진리에 대한 예수님의 언급에 대하여 화잇은 다음과 같이 썼다. (6.7)
“그분은 날마다 성령의 새로운 침례를 받으셨다. 주님께서는 매일 아침 이른 시간에 일어나셔서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하여 자기의 심령과 입술에 은혜의 기름을 바르셨다.”(실물, 139) (6.8)
사도 바울은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이 ‘계속하여’ 성령으로 채워지는 것을 매일의 경험이 되도록 하라고 명령하였다. (6.9)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6.10)
“채워지다”라는 히랍어 동사 형태는 “계속하여 채워진다”이며 계속적인 행동 동사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매일 경험되어야 한다. (6.11)
만일 당신이 한 번도 그분의 성령으로 침례를 베풀어 주시도록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다음의 기도를 드리기를 초청한다. “아버지,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도록 인도하여 주시며 내가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도록 당신께 구하게 하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나는 나의 생애 백 프로를 예수께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바로 지금 나의 생애에서 성령의 침례의 약속을 주장합니다. 아버지, 당신의 영을 내게 채워주시고 성령의 모든 열매가 내 안에서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당신께서 예수님의 성품이 나를 통하여 온전히 나타나게 되도록 예수님의 임재로 나를 채워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나는 예수님을 위한 봉사로 나를 인도하실 때, 당신을 섬기라고 당신의 영으로 내게 권능을 주시겠다 하신 약속을 주장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6.12)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분을 위하여 증거 하러 나가기 전에 무엇을 위하여 기다리라고 하 셨는가? (6.13)
2. 성령의 침례는 제자들의 생애에서 어떤 일을 하였는가? (6.14)
3. 왜 엘렌 화잇은 성령의 침례가 필요하다고 하였는가? (6.15)
4. 예수님은 얼마나 자주 그리고 왜 성령의 침례를 구하셨는가? (6.16)
5.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자주 성령의 침례를 구해야 하는가? 왜 이것이 중요한가?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