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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내용은, 만일 부지런히 기도하며 연구한다면 독자에게 재림을 고대하는 신도로서 오래도록 믿어온 우리 신앙의 기본적 기둥이 되는 성경상 기초 진리로, 우리가 무엇을 믿어 왔는가에 대한 보다 깊은 깨달음과 견해를 줄 것이다. 이 책은 1888기별에서 나타났고 엘렌 G. 화잇이 “예수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분명하고도 명백한 면에 있어서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TM 93) 엘렌 G. 화잇은 “그것이 거절을 당했으며 ∙∙∙ 그대들은 하나님을 대항해 싸워왔다.”(TM 97)고 당시 사건을 말하였다. 만일 거절을 당한 것이 셋째 천사의 기별이요 우리가 외쳐야 할 기별이라면 우리는 그 기별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오 (9.1)
 히려 하나님과 동역자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9.2)
 지난 수 년 간에 걸쳐 저자는, 이 기별이 무엇이며 재림 신앙의 기둥들과 상호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 연구 모임에서 홀로 많은 시간을 기도하고 또 연구하는 가운데 보냈다. 그와 같이 하는 동안 이 적은 분량의 책 가운데 이 기별이 무엇이었나에 대한 많은 성서적 진리와 예언의 신의 인용문들을 실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그는, 예수의 재림을 고대하는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깨닫고 각성해야만 했던 1888기별이 거절됨에 대해 명백하게 기록하고자 하였다. 1888년에 무엇이 거절되었나를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그와 똑같은 비극적 과오를 저지르지 않을 확실한 안전책을 우리에게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같은 비극적인 과오가 오늘날 우리 교회의 많은 사람들에 의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9.3)
 엘렌 G. 화잇은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연구하고, 내가 말한 진리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건데 화잇 부인이 행하고 말하고 기록한 것이 무엇이었는지에 관한 출처불명의 보도들에 대해 신뢰를 두지 말라. 만일 주께서 그를 통해 나타내신 일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기 원한다면, 출판된 그의 저서들을 읽으라.”(5T 696)고 우리에게 말한다. 거듭해서 그는 말하기를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다고 느끼면서, 성경연구에 경외심을 가져야만 한다.··· 모든 성경 학도는 그가 성경을 펼 때, 성령의 비추임을 구해야 한다. 약속은 주시리라 한 그대로 확실하다. 빛의 광명한 세계로부터 온 천사들은 마음의 겸비로 거룩한 지도를 구하는 자들과 함께 할 것이다. 그대가 성경을 탐구하는 그 정신이 그대 옆에 있는 보조자의 성격을 결정할 것이다.”(TM 107~108) (10.1)
 우리가 엘렌 G. 화잇의 기록들을 읽을 때 그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義)를 정의한 그 단순성이 실제로 다음과 같이 투쟁 저편에까지 미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의롭다 하심을 얻기 이전에 그 심령의 완전한 복종을 요구하신다. 인간이 의롭다함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순종을 하여야 하며 사랑으로 역사하는 활동적이며 살아있는 믿음을 통하여 그 영혼을 순결케 하여야 한다.”(1SM 366) (10.2)
 “무엇이 성화인가? 그것은 하늘 마음이 되어 순결하고 이기심 없이 거룩하고 흠이나 점이 없이 영과 몸과 혼을 하나님께 전폭적이고도 남김없이 바치는 것이다. 우리가 성화되고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은 진리를 통하여, 성령의 권능으로 이루어지며 거기에는 진리에 대한 무조건적이며 전심으로 진리를 영접함과 변화시키는 그 능력에 남김없이 영혼을 굴복시키는 일이 필요하다.”(OHC 212) “그 의롭게 하고 성화시키는 능력을지닌 믿음은 인간이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 위에 초월해 있다.”(IHP 51) 이와 같은 진술들을 함께 소개함으로, 저자는 이 진리들에 대한 연구를 우리에게 촉구하며 우리 신앙의 기둥들에 대해 전혀 새로운 견해를 갖게 한다. 함께 찾고 살펴봄으로, 더욱 알아차리기 힘든 불분명한 것들을 간결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중요한 요점들을 들추어 내었고, 그 진리를 찾아냄으로, 어떻게 오류가 오류로 발견되는지를 보여준다. (11.1)
 SP 테스트 시리즈 B. 7번 56, 57, 61은 이 기별을 나타낸다. “확실시되는 어떤 일이 곧 실제로 나타날 것인데 이는 큰 배도이며, 그것은 발전되어 가고, 증가되어 가며, 더욱 강하게 증가되어 가고 있는데,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계속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신앙의 근간을 이룬 첫 원칙을 신속히 붙잡아 믿음을 증가시키며 전진할 것이다 ∙∙∙ . 우리의 설교와 기도 가운데, 그리고 모든 활동 가운데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 일찌기 있었다면 바로 지금이다 ∙∙∙ . 우리는 기별의 중대성을 보아야만 하고, 깨달아야만 하며, 그 거룩한 기원에 의해 확실하게 되어야 한다. 우리의 영혼은 모든 능력의 근원되신 분으로부터 깨우침을 받아야만 한다. 오늘날 우리로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인으로 만든 진리의 핵심적인 요점으로 우리를 붙잡았던 과거 경험을 강화시키고 고정시켜야 한다. 과거 50년 동안 조금도 이 진리가 흐려지거나 우리 신앙의 원칙들이 희미해지지 않았다. 단 한 말씀도 변하거나 부인되지 않았다. 성령께서 진리로 증거하신 것은 그 시기가 지난 후, 진리로 증거하신 것은 우리의 큰 실망 가운데서도 진리의 변치 않는 근원이다. 진리의 기둥들은 나타날 것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로서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인으로 현재의 우리로 우리 되게 한 근본적인 원칙들을 받아들였다 ∙∙∙ . 주님은 지금 현대진리의 모든 요점을 드러내는 곧고 결정적인 증언을 소유하고 계시다. 우리는 우리 믿음을 인간적 궤변의 과학 앞에 굴복되게 해서는 안 된다.”(1905년 12월 4일 Sp. Test. Series B. No7) (11.2)
 예수 믿음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에 대한 전적인 확신을 갖는 것이며, 이것은 만일 우리가 그 분으로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도록 내드리면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에 사로잡힌 도구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매개체 곧 하늘 능력이 나타나는 도구이다. 우리가 그 멍에를 메고 지시하시는 길로 행할 때, 하나님은 능력을 공급하신다. 이것이 저자 로웰 스카브루(Lowell Scarbrough)가 이 저서에서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요 기별의 핵심적 국면을 제시하는 것이며 성경과 예언의 신의 여러 인용문들로 기별을 뒷받침하고 있다. (12.1)
 시간은 틀림없이 이를 것이다. “보라 신랑이로다.”하는 음성이 우리에게 들려온다. 우리는 반드시 그분을 맞으러 나가야만 한다. 그러나 바로 그 시간에 앞서 준비를 갖추어야만 한다. 본서의 내용이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 가깝게 그 목표점에 이끌어 주기를 기원하며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13.1)
 웬델 W. 깁스(Wendell W. Gibbs)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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