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비를 위한 준비 5. 늦은 비
 하나님의 영광이 참고 기다리는 성도들 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엄숙한 경고를 하였으며,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하면서 그 두려운 형벌을 피하기 위하여 그 가운데서 나오라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청하였다. ∙∙∙ ∙∙∙ (44.2)
 위로부터 권능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은 빛나는 얼굴을 하고 거룩한 헌신의 빛을 발하며 하늘에서 온 기별을 선포하기 위하여 나아갔다. 모든 종교 단체들 사이에 흩어졌던 영혼들은 그 부름에 호응하였으며, 그 귀중한 영혼들은 마치 롯이 소돔의 멸망 전에 거기서 급히 나온 것처럼 멸망하는 교회들에서 급히 나왔다.” EW 227-279. 대쟁투 하권 464, 465를 읽을 것. (44.3)
 세째 천사의 기별은 장차 이렇게 선포되리라. 가장 큰 세력으 로 전파될 때가 이르면 주께서는 마음이 겸비한 자들을 통하여 일하시고 자신을 바쳐 주의 봉사를 하는 자들의 마음을 지도하실 것이다. 사역자는 그 학력보다도 오히려 성령의 은혜를 믿음으로 자격을 얻게 될 것이다. 신앙과 기도의 사람들은 거룩한 열심으로 나아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할 것이다. 저들은 바벨론의 죄상을 공개할 것이니 교회의 제도를 강제로 복종하게 하는 두려운 결과와 강신술의 침입과 법왕권의 조용하나 신속한 발전 등 이 모든 것의 전체를 폭로할 것이다. 이러한 엄숙한 경고로 사람들은 동요될 것이다. 일찌기 이와 같은 말씀을 도무지 들어 보지 못한 무수한 사람들이 그것을 들을 것이다.“ 대쟁투 하권 457 (44.4)
 “사람들이 자신들을 성령의 주관하심에 맡길 때에 하나님께서는 매우 권능있게 일하실 수 있다.” 8T 20 (44.5)
 이 때는 교회 사업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어 영광스럽게 마쳐지게 될 때이다. (44.6)
 “ ∙∙∙ ∙∙∙ 빛의 신속함은 결국 이 사업이 전진하여 신속하게 마쳐질 것을 상징한다.” 5T 754 (45.1)
 “하나님께서 환경의 지배자임을 나타내는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다.” 9T 96 (45.2)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롬 9:28 (45.3)
 “그리스도의 의에 관한 기별은 주의 길을 예비하도록 땅 한 끝에서 다른 한 끝까지 전파하여야 한다. 이 기별이 곧 하나님의 영광인데, 이것으로 세째 천사의 사업이 마쳐질 것이다.” 6T 19(계 18장 참조) (45.4)
 “복음 선지자를 통해 전해진 그리스도의 말씀은 산상 설교에서 다시 울려 퍼졌는데, 이 말씀은 마지막 세대에 사는 우리를 위한 말씀이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 ∙∙∙ 만일 그대가 ‘만 사람에 뛰어’ 나며 ‘그 전체가 사랑스러’운 분의 아름다움을 보았다면, 만일 그대의 영혼이 그의 영광의 임재로서 환하게 되었다면 이 말씀은 주님께서 그대에게 보내신 말씀이다. “MB 43 (70) (45.5)
 “이 세상 암흑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의 빛 곧 그의 인자와 긍휼과 진리의 빛을 비추어야 한다.” 실물교훈 436 (45.6)
 “세째 천사의 기별이 마쳐지고 있는 때가 내게 지적되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의 백성들 위에 머물러 있었으며, 그들은 그들의 사업을 마치고 그들 앞에 있는 시련의 시간을 위해 준비되었다. 그들은 늦은 비 혹은 주님 앞에서 오는 새롭게 됨을 받았으며, 또 살아있는 증언을 받았다. 최후의 대 경고는 사방에서 울려 퍼졌다. 따라서 그 경고의 기별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지구상의 거민들을 분기시키고 분노하게 하였다.” EW 279 (45.7)
 “세상과 육신과 죄악을 이긴 자들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될 것이다.” TM 445 (46.1)
 “우리가 그 때(환난의 때)에 들어 가기 직전에 우리는 모두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았다. 그 때에 나는 네 천사가 네 바람을 붙들어 불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기근, 온역, 전쟁, 그리고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나는 것과 온 세상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보았다.” 7BC 968 (46.2)
 “세상에는 최후의 시련이 이르고 하나님의 계명에 대하여 충성한 자들은 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것이다. 그 때에 예수께서 하늘 성소에서 대언하시기를 마치신다.” 대쟁투 하권 467 (46.3)
 은혜의 기간이 마침
 “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이리 저리 분주히 왕래하는 것을 보았다. 한 천사가 글 쓰는 사람의 잉크 넣어 두는 그릇을 가지고 지구에서 돌아와 그의 일을 마친 것과 성도들이 계수되어 인을 받은 것을 예수님께 보고하였다. 그 때에 나는 십계명이 들어 있는 법궤 앞에서 봉사하시던 예수께서 향로를 내 던지시는 것을 보았다. 예수께서는 손을 드시고 큰 소리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수께서 다음과 같은 엄숙한 선언을 하실 때에 모든 천사의 무리는 그들의 면류관을 벗었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 ∙∙∙ . (46.4)
 예수께서 지성소에서 나오실 때에 어두운 구름이 지구의 거민 들을 덮었다. 죄인과 노하신 하나님 사이엔 아무 중보자도 없게 되었다. (46.5)
 그 다음에 나는 예수께서 제사장의 예복을 벗으시고 왕의 옷을 입으시는 것을 보았다. 그의 머리 위에는 첩첩이 쌓인 많은 면류관이 있었다. 천사의 무리에 둘러 싸여 그는 하늘을 떠나셨다. 재앙들이 지구의 거민들 위에 내려지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비난하고 저주하고 있었다. 다른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로 몰려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못하였다. 죄인들을 위한 그들의 마지막 눈물이 이미 흘려졌다. 마지막 탄원의 기도가 드려졌다. 죄인들을 위한 성도들의 마지막 부담은 모두 졌다. 마지막 경고는 발하여졌다. ∙∙∙ ∙∙∙ 그들은 ‘너무 늦었다! 너무 늦었다!’ 하는 두렵고도 명확한 말을 들었다. “EW 279-281 (47.1)
 재앙들이 내리기 시작할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행하였더면 좋았으리라고 후회하게 될 그 일을 지금 우리가 행하지 않겠는가? 미리 준비하고 매일 성령의 침례를 받기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복종하기에 너무 늦게 될 것이다. 지금은 자신을 버리고 늦은 비를 위해 빨리 준비할 때이다.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