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속의 예수 그리스도 제 2 부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본 사복음서 속의 창세기 제2장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본 사복음서 속의 창세기
 생수를 주시는 그리스도는 호소하신다.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요 4:10) ‘와서 마시라, 흘러 나오리라.’(요 7:38). (363.1)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363.2)
 창 17:10-12.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너희의 대대로 모든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또는 너희 자손이 아니라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막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363.3)
 주제 : 그리스도의 교훈, 할례, 안식일, 율법의 정신 (363.4)
 요한복음 7:22에서 할례가 모세가 아닌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고 한 예수님의 말씀을 창세기 17:10-12의 기록이 뒷받침한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기도 하다(출 12:44, 48-49; 레 12:3).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18개월 전 어느 안식일에 베데스다 못가의 삼십팔 년 된 병자를 고친 ‘한가지 일’(요 7:21)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다.50(요 5:16-18; 요 7:19-24). 예수님은 그들이 안식일의 정신을 오해했기 때문인 것을 할례를 안식일에도 베푸는 것을 통해 말씀하셨다. 그들은 안식일 법 보다도 할례 법이 우선한다고 믿었다. 남성의 육체의 한 부분에 행하는 할례를 안식일에도 할 수 있다면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고치는 일은 더 타당하지 않겠는가.51 (36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64.1)
 창세기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364.2)
 주제 : 예수의 교훈, 심판, 제사, 종 (364.3)
 요한복음 8:34에서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한 그리스도의 말씀은 창세기 4:17에서 가인에게 ‘죄를 다스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같다. 본 절은 그의 말씀 안에 거하고 진리를 아는 것이 자유를 누리는 것이라고 한 말을 대적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다(요 8:31-32). 가인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유의하지 않았다. 유대인들은 말씀이신 그리스도께 귀 기울여 듣고 순종하려고 하지 않았다. 죄의 사슬에서 풀려나는 길은 주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364.4)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364.5)
 창세기 38:2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365.1)
 주제 : 그리스도의 교훈. 중상모략, 음란, 아브라함의 후손 (365.2)
 요한복음 8:41의 음란한 데서 출생한 예는 창세기 38:24에서 발견이 된다. 요한복음 8:41‘음란한 데서’는 칠십인역 38:24의 ‘행음함으로 말미암아’와 동일한 표현인 ‘엑 포르네이아스’(ἐκ πορνείας)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출생의 신비에 대해 공격을 하고 있다. 그들은 동정녀 탄생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러 주님께 대해 마음 문을 닫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출생에 대해 중상모략을 했다. 그들이 이렇게 예수님을 공격하게 된 것은 예수께서 그들을 ‘죄의 종’이라고 부르면서 그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후손답게 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요 8:34, 39). 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지만,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죽이려 함으로 그들의 참 근원이 마귀인 것을 드러내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요 8:44). (365.3)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365.4)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365.5)
 주제 : 창조, 영적 부흥, 새 창조 (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