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속의 예수 그리스도 제 2 부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본 사복음서 속의 창세기 제2장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본 사복음서 속의 창세기
 창세기 11: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344.5)
 주제 : 그리스도의 교훈, 제자도, 그리스도를 따름, 믿음의 건축물 (344.6)
 누가복음 14:28의 망대 건축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창세기 11:3의 바벨탑 건축자들의 건축 준비와 평행을 이룬다. 바벨탑 건축자들은 그들의 건축 계획에 하나님의 뜻을 고려하지 않았다. 누가복음 14:25-35은 제자의 길에 대한 주님의 교훈이다. 누가복음 9:57-62에서 주님은 여러 부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나셨다. 지금 주님은 망대 건축자가 망대를 완성시키기까지 어떤 값을 치러야 할지 미리 계산하고 일에 착수하는 것처럼 제자가 됨으로 어떤 값을 치러야 될지를 알고서 주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제자가 되는 일에는 희생이 요구된다. 가족 관계보다도, 자기 목숨보다도 주님과의 관계를 더 소중히 여기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눅 14:26-27). (344.7)
 제자도는 건축물을 세우는 것과 같다. 우리가 세울 건축물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인간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했던 바벨탑은 무너졌지만, 그리스도라는 터 위에 건축하게 되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적을 밝’힐 것이다(고전 3:11-13). 우리는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정금보다도 더 귀한 믿음의 집을 지어야 한다(마 7:24-25; 고전 10:4; 벧전 1:7; 2:4-5). (345.1)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345.2)
 창세기 41: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345.3)
 주제 : 그리스도의 교훈, 탕자의 비유, 죄인에 대한 사랑, 존귀하게 하심 (345.4)
 누가복음 15:22의 아버지가 비천한 탕자를 대접하는 모습은 창세기 41:42에서 애굽의 바로가 비천한 죄수였던 요셉을 높인 모습과 같다. 탕자의 제일 좋은 옷과 가락지는 요셉의 세마포 옷과 왕의 인장 반지와 평행을 이룬다. 탕자에게 입힌 옷 스톨레(στολή)는 ‘길게 흘러내리는 옷’(막 12:38)이며 비천한 모습을 온전히 가려준다. 스톨레(στολή)는 요한계시록에서 구원 받은 성도가 입은 특별한 옷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에게 하나님께서 입혀주신 ‘흰 두루마기’(στολὴ λευκὴ 스톨레 레우케, 계 6:9, 11)이다. 십사만 사천 명과 함께 등장하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입은 ‘흰 옷’(στολὰς λευκὰς 스톨라사 레우카스, 계 7:9, 13)이다. 이렇게 희게 된 이유는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τὰς στολὰς αὐτῶν 타스 스톨라스 아우톤, 그들의 옷을) 씻어 희게 하였기 때문이다(계 7:14).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자 복 있는 자들은 ‘그 두루마기를’(τὰς στολὰς αὐτῶν 타스 스톨라스 아우톤, 그들의 옷을) 빠는 자들이다(계 22:14). (345.5)
 스톨레 텐 프로텐(στολὴν τὴν πρώτην)은 프로토스(πρῶτος)가 ‘최상의’를 뜻할 경우에는 ‘제일 좋은 옷’이 되고, ‘먼저’를 가리킨다면 탕자가 이 가정에서 막내 아들이었다는 신분을 나타내는 ‘이전의 옷’을 가리킬 수 있다. 아들은 아버지 집에 돌아오자마자 ‘즉각적이고 극적이고 기대하지 못했던 환경과 지위의 변화를 체험했다.’36 (346.1)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346.2)
 창세기 6:11-13.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346.3)
 마태복음 24:37 참고. (346.4)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346.5)
 창세기 7:7, 17, 21.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347.1)
 마태복음 24:38 참조 (347.2)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