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속의 예수 그리스도 제 2 부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본 사복음서 속의 창세기 제2장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본 사복음서 속의 창세기
 주제 : 구속사, 그리스도의 계보 (338.6)
 누가복음 3:36의 셈부터 레멕까지 그리스도의 계보에 들어가게 된 내력을 창세기 5:28-32가 설명해 준다. 누가복음의 레멕은 창세기의 라멕이다. (338.7)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339.1)
 창세기 4: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339.2)
 주제 : 족보, 구속사, 그리스도의 조상 (339.3)
 누가복음 3:38의 셋과 아담이 그리스도의 계보에 들어오게 된 연유를 창세기 4:25이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족보는 마태의 것과 누가의 것, 두 가지가 있다(마 1:1-17; 눅 3:23-38). 누가복음의 족보는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의 조상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기술해서 맨 마지막에 하나님께 도달한다(눅 3:23-38). 누가복음 3장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했을 때가 삽십 세(눅 3:23),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눅 3:1), 곧 주후 27년 가을이라고 밝혔다. 족보를 통해서 구속사는 역사 속에서 발생했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여자의 후손에 대한 약속(창 3:15, 원복음)이 성취되도록 구속사를 주관하셨음을 알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이 구속사의 주관자이기 때문에 구원의 계획은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온 인류를 포함한다. (339.4)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339.5)
 창세기 5:1-8.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셋은 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339.6)
 마태복음 1:1 참고. (340.1)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340.2)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340.3)
 주제 : 창조, 구속사, 언약 (340.4)
 누가복음 3:38의 그리스도의 계보에 아담과 하나님이 들어가게 된 내력을 창세기 2:7이 설명해 준다. 그리스도의 족보의 최상위 층에는 인류의 시조인 아담이 있고, 그 위에는 인간을 흙으로부터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신다. 창세기 2:7의 아담(אָדָם)은 ‘사람’을 뜻하며 인류의 조상인 아담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아담이 범죄했을 때 하나님은 인류에게 구원을 가져올 메시아, 여자의 후손(창 3:15)에 대한 약속을 주셨고,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성취되었다. (340.5)
 누가복음의 계보를 통해서 누가는 예수님이 인류 가족 중에 오신 분이라는 것, 인류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본 족보는 예수님이 침례 받으실 때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한 하늘로부터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뒤에 기록이 되었다(눅 3:22). 이것은 매우 의도적인 것이다. 구약성경이나 경외서나 쿰란 문서들 중 어떤 곳에서도 아담의 계보 속에서 아담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누가의 계보는 아담을 하나님의 아들로 제시하는 것을 통해서 흠 많고 불완전한 하나님의 아들이었던 아담과 흠 없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새 아담 예수 그리스도를 대조시키고 있다.33 옛 아담 때문에 죄와 사망이 사람 위에 왕 노릇했지만 새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의와 생명이 왕노릇하는 시대가 열렸다. (340.6)
 누가의 계보는 하나님에게서 끝이 났다. 인간이 하등 생물의 진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비로우신 전능자에게서 기원했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한한 안정감과 위로와 용기를 준다. (341.1)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