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속의 예수 그리스도 제 2 부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본 사복음서 속의 창세기 제2장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본 사복음서 속의 창세기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317.1)
 창세기 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317.2)
 주제 : 예수를 시험함 (317.3)
 본 절의 하나님의 도와 창세기 18:19의 여호와의 도가 상응한다. 예수께서 진리를 가르치는 일을 하신 것처럼 아브라함도 여호와의 도를 자식과 권속에게 가르쳐야 했다. 마태복음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목적으로 제자들을 보내어 로마에 세금을 내는 것이 합당한지에 대해서 물었다. 그들에게는 순종하려는 마음이 없고 단지 그리스도를 궁지에 빠뜨리고자 하려는 의도 뿐이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로마 화폐를 사용하여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라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밝히시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스도는 저들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셨다. (317.4)
 아브라함의 참 후손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317.5)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318.1)
 창세기 38: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318.2)
 주제 : 그리스도의 교훈, 형사취수제, 하나님의 능력, 부활 (318.3)
 마태복음 22:24에 언급된 형사취수제(兄死娶嫂制 levirate)의 가장 오래된 예가 창세기 38:8에서 발견이 된다. 이 제도는 모세 율법을 통해서 이스라엘 속에 자리를 잡았다(신 25:5 ).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은 부활교리를 조롱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교사로서의 권위를 실추시키기 위해 형사취수제에 근거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갖고 주님께 질문했다.19 예수님은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는 말씀으로 부활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세상의 것과는 다른 새로운 질서를 세워 주신다고 가르치셨다(마 22:30). (318.4)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18.5)
 창세기 4:8, 10.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 .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318.6)
 주제 : 주님의 교훈, 가인과 아벨, 순교, 심판 (318.7)
 마태복음 23:35에 언급된 아벨의 죽음은 창세기 4:8, 10에 나타난 형제 살인을 가리킨다. 가식적인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순교한 선지자와 의인들을 칭송했지만 가장 위대한 선지자시며 그들이 예언한 분인 그리스도를 거절하였다. 이들은 순교의 피가 아닌 심판의 피를 흘리게 될 것이다. 살 길을 보여주고 그 길로 돌이키도록 외친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이 멸망되고 온 민족이 전 세계로 흩어지는 비극을 겪어야 했다. (319.1)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19.2)
 창세기 6:11-13.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319.3)
 주제 : 그리스도의 교훈, 재림의 때, 노아의 때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