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조상 중에 유다는 며느리 다말을 통해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다.
창세기 38장은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의 수치스러운 이야기의 배경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까지도 섭리로 주관하셔서 그리스도가 오시는 길을 준비하셨다. 족보는 다윗에게 솔로몬을 낳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도 언급한다(
삼하 11:3; 12:24). 세리 출신인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된 후에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열었다. 바리새인들이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고 제자들에게 말했을 때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 9:12-13)고 말씀하셨다. 마태는 예수님이 죄인을 위한 구세주라는 사실을 족보 속에 다말과 밧세바를 포함시킴으로 증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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