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제단으로의 부르심 제8부 제단으로의 초청 제46장 십자가로 부르심
  • 1
 십자가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이끄시는 제단이다. 우리는 왜 그 곳으로 나아가는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께서 다이아몬드와 같아서인가? 우리를 혼란과 죽음으로부터 건져 평화와 자유로 옮겨주는 헬기와 같아서인가? 그곳이 용서와 정결케 함을 포함한 하나님과의 화해가 솟아나는 샘물이기 때문인가? (422.1)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는 흉악한 공포와 최고의 아름다움이 교차는 궁극적 역설이다. 우리는 하늘과 지구 모두로부터 저주를 받아 하늘과 땅 사이에 들려진 나사렛 목수의 괴이한 형상을 주목한다.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우리가 받아야 했을 운명, 즉 우리의 자신의 모습을 본다. 그곳에서 우리에게 경이로움와 희망을 갖게 하며 이기적인 세상에서 결코 찾아보거나 설명할 수도 없는 순결한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본다. 십자가 사건은 우리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태초에 우리가 가졌으나 잃어버린 것을 향한 근본적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사랑 그것은 운명 지워진 길이다. (422.2)
 우리는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증거로 둘러싸여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해 질문할 때 누가 대답할 것인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시다! 우리를 부르셔서 자신과 깊은 관계를 갖도록 하시며, 우리가 선하게 될 수 있고 모든 선한 것을 소유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신다. (422.3)
 지금 제단 앞으로 나온 당신은 무엇을 하려는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십자가를 만남으로 당신의 삶을 영원히 변화시킬 것인가? 당신은 당신 자신을 의지할 것인가? 아니면 그리스도께서 스스로를 낮추신 것처럼 당신 자신을 낮출 것인가? 당신은 일시적인 환상들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이상을 통해 저 너머의 새 세상으로 나아갈 것인가? (423.1)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