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해서 그가 항상 좋은 말만 하는 가볍고 정함이 없는 성격의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는 저 표상적인 므깃도의 대전투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생명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
삿 5:18)인 것이다. 원문의 문자적 번역은 매우 강한 힘이 있다.
“그들은 죽기까지 생명을 돌보지 않았다.” 그들은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결심하고 치열한 전장으로 뛰어들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하는 일이 생명보다 귀하다는 사실을 안 백성으로
“들의 높은 곳”에서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투의 승리가 그것을 요구한다면 적의 불 같은 공격에 반격을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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