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다습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 되었을 때 피부 땀관이나 땀관구멍이 폐쇄되어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발생하는 작은 발진, 홍반이다. 폐쇄된 땀관의 위치에 따라 수정땀띠, 적색땀띠, 깊은 땀띠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한선이 방해를 받아서 생기는 것으로 어린이와 체중이 비대한 사람 그리고 덥고 습한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145.1)
II. 예방 및 치료
1. 과열을 피한다. 필요에 따라 선풍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145.2)
2. 속옷은 흡습이 좋은 면제품으로 입고 다른 의복도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도록 한다. (145.3)
3. 꼭 조이는 옷이나 젖은 옷을 입지 않는다. 젖은 기저귀는 특히 문제가 된다. (145.4)
4. 땀구멍이 열리도록 자주 샤워를 하되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145.5)
5. 면으로 만든 낡은 이불보나 타월을 찬물에 적셔 짜낸 다음 땀띠가 난 부위에 낸 습포를 적용한다. 2-3분마다 갈아주면서 1시간 동안 적용한다. (145.6)
6. 소변 색이 무색이 되도록 매일 8컵 이상의 물을 식간에 충분히 마신다. (146.1)
7. 소금 사용을 대폭 줄인다. (146.2)
8. 연고나 기름 그리고 땀띠 분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146.3)
9. 신속한 영양균형과 강장효과를 위하여 스피룰리나(2개/day)와 청국장 가루(1-2T와 물 1/2컵/매 끼니)를 먹는다. (146.4)
10. 매일 30분 이상의 일광욕을 적용한다. 실내에서는 풀 스펙트럼라이트를 사용하여 광선치료를 한다.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