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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소에 관련한 책들을 종종 읽으면서, 영감을 얻고 믿음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는 길”(조대연 목사님 번역)은 몇 년마다 한 번씩 정독을 하면서 감동을 받은 보물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현시대에 주어지는 권면이 너무도 시의적절하고 요긴한 내용이라 더 알고 싶은 내용을 목사님께 메일로 질문을 드리고 답을 구하였습니다. 몇 년의 세월이 지난 후, 제가 어둠과 시련과 고난 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 목사님께서 원서를 보내주시면서, ‘참 감동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완역이 되지 않아 아쉽다’며, 수정·재번역을 하도록 부탁하셨습니다. 그 후 이 년 동안, 원서를 벗 삼아 밤낮으로 성소를 연구하고, 드디어 완역을 하여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번역, 편집, 교정 등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항상 가까이 하셨으며, 충만한 은혜로 심령에 지혜와 능력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391.1)
 이 소중한 책을 완역하도록 기회를 주신 조대연 목사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1980년초 초판 번역시에 신학생으로 함께 수고하셨던 김기봉, 권정행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이제야 공동 번역자로 이름을 올리고 밝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권정행 목사님은 현재 북아태지회에서 세계선교부장으로 영감적인 기별을 전하며 뛰어난 활동을 하고 계시며, 김기봉 목사님은 미국에서 한인 교회와 미국인 교회에서 성공적인 목회를 하시며, 지금도 성소론을 갖고 교회에서 부흥을 이룩하고 계십니다. 감수를 하여주신 조대연 목사님과 출간하도록 추천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91.2)
 번역하는 중에 적절한 문장이 되도록 도움을 준 박병우 전도사, 적절한 삽화를 그려준 강세은 선생님, 많은 사진 자료를 아낌없이 제공하여주신 김기봉 목사님의 수고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책이 만들어지도록 기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소중한 딸과 영원한 동반자 아내에게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391.3)
 원서를 처음으로 받아 번역에 착수했고, 어렵고 중요한 작업을 할 때마다 찾아가 밤을 밝혔던 기도와 눈물의 동산이며 피난처인, 작은 성소, 살렘동산을 잊을 수 없습니다. (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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