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에 관련한 책들을 종종 읽으면서, 영감을 얻고 믿음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는 길”(조대연 목사님 번역)은 몇 년마다 한 번씩 정독을 하면서 감동을 받은 보물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현시대에 주어지는 권면이 너무도 시의적절하고 요긴한 내용이라 더 알고 싶은 내용을 목사님께 메일로 질문을 드리고 답을 구하였습니다. 몇 년의 세월이 지난 후, 제가 어둠과 시련과 고난 속에서 헤매고 있을 때, 목사님께서 원서를 보내주시면서,
‘참 감동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완역이 되지 않아 아쉽다’며, 수정·재번역을 하도록 부탁하셨습니다. 그 후 이 년 동안, 원서를 벗 삼아 밤낮으로 성소를 연구하고, 드디어 완역을 하여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번역, 편집, 교정 등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항상 가까이 하셨으며, 충만한 은혜로 심령에 지혜와 능력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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