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열 처녀의 비유를 보면 신랑이 결혼 식장에 도착할 때,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마 25:6)하였다.
“예비”하고 있던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혼인 식장으로 들어갔다. 시간이 되어 혼인 식장의 문이 닫혔다. 너무 늦게 온 사람들은 문을 두드렸으나 허사였다. 밀러는 결혼 식장에 신랑이 도착하는 사건을,
다니엘 7장에서 그리스도가 그의 왕국을 받으러 심판 법정에 들어가시는 것과 동일한 사건으로 생각했다. 그는 이때야말로 자기가
“보라 신랑이로다”하고 밤중 소리를 외쳐야 할 때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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