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는 다말의 일로 잘못을 범했지만(
창 38)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처럼 저주를 받지 않고, 그의 이름이 뜻하는 것처럼 찬송을 받았다(
창 29:35) 유다가 없었더라면 온 세상에 임한 기근 때문에 가나안에 있던 야곱의 집안이 멸망당할 뻔 했다. 그는 아버지를 설득하여 요셉에게로 베냐민을 데려갔고(
창 43:8-15), 베냐민 대신에 자기를 종으로 바치겠다며 중보하여 극적인 형제 화해를 이끌어 냈다(
창 44:33-
창 45:1). 형제들이 애굽에서 누리는 안전하고 풍족한 삶은 유다를 통해 이르러 왔기에 유다는 형제들의 찬송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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