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Ⅶ. 전도합시다! 39. 사람낚는 어부들
 솔직히 말해서 이 내시는 성령께서 그의 인생에 역사하지 않았다면 성경에 별 흥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136.18)
 성령께서 내시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도록 인도하셨으나, 말씀을 읽을 때, 그는 예언적 부분에 관해서 이해 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성령이 충만한 사람(행 6:3-5) 빌립이 메시야를 발견한 내시를 도우도록 그의 노중에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행 8:29). (136.19)
 이 명령은 특별한 시간에,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도록 하게한 특별한 명령이었습니다. 빌립은 순종했습니다.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30절) (136.20)
 내시는 성경을 읽고 있었고, 성령께서는 같은 목적을 위해 두 사람을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한사람은 성경을 알기 원했고, 한사람은 그것을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136.21)
 얼마간의 시간이 흘러 하나님 말씀을 함께 연구한 후에 빌립은 내시에게 침례를 받으라고 요청하게 되고, 내시는 침례를 받겠다고 합니다. (행 8:36-38). 빌립이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마치자 마자 성령께서는 그를 다른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도록 데려가셨습니다. (39, 40절). (136.22)
 여러분도 이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빌립은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말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지 선택하지 않았고, 성령께서 완벽하게 이 모든 일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내시가 사람낚는 어부를 만났던 것입니다. (136.23)
 우리는 침례를 받게 하지 못할 수도 있고, 무엇을 해야할지 알지도 못하고,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고, 누구에게 이야기해야 될지도 잘 알지 못합니다. (136.24)
 세상에는 그리스도를 대신할 사람들이 갈등과 투쟁과 심지어 죽음까지도 감수해야하는 작은 바다로 나아가야 할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오직 성령께서만이 우리 공동체를 위해 사랑과 정열과 사명을 가지고 봉사할 길을 가는 사람인 우리에게 능력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구원하러 바다로 나갑시다. (136.25)
 생각해 볼 문제
 1. 여러분은 복음의 증인이 되고 사람낚는 어부가 되기 위해 모든 기회들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의도적으로 시작할 마음은 있으십니까? (136.26)
 2. 우리 모두는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나타내기 위해 성령의 부르심을 수용할 용의가 있으십니까? (1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