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쟁투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우주의 대부분의 거민들은 벌써 자기가 어느 편에 설 것인가를 결정했다. 불원간에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도 각기 어느 한 편을 택하게 될 것이다. 모든 인류는 대쟁투의 양대 진영 중 하나에 속하게 된다. (334.5)
이 진영의 한쪽은 사단의 거짓을 신봉하기로 선택한 사람들로 구성될 것이다. 그 거짓과 반대되는 온갖 친절한 증거가 제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이 까닭없이 우리의 행복을 제한한다고 계속 고집할 것이다. 그들은 말하기를 우리는 율법을 지켜서는 안 되며 지킬 필요도 없으며 지킬 수도 없다고 할 것이다. 이 무리들이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다. (334.6)
대쟁투의 또 한쪽 진영은 하나님의 인을 갖게 될 것이다. 이 무리들은 하나님에 대한 증거를 주의 깊게 살피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 그 큰 희생을 기쁘게 치르신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사단의 주장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손을 붙들고, 하나님의 성품과 그의 율법에 관한 진리를 믿고 실천하며, 가르치는 일에 전심을 다하여 만난을 무릎쓰고 헌신하고 있다. (334.7)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