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들 선구자들은 밀러 운동의 가르침이 충분한 발전을 못한 한계성을 지적하고 이 밀러 운동과 사상적 거리, 즉 차별화 작업을 하였다. 이는 1844년의
“밤중 소리”(
마 25:6 참고)를 성경 예언의 진정한 성취로 본 것에 잘 나타나 있다.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계 10:9~10)는 요한의 말씀은 곧 밀러 운동의 쓰라린 좌절에 관한 예언으로, 그리고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계 10:11)는 말씀을 마지막 때에 관한 다니엘의 예언들, 특히
다니엘 8:14의 바른 해석을 선포해야 하는 자기들에게 주어진 신성한 소명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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