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요한계시록 11:19. 이 이상에서는 하늘의 성전이 열리고, 언약궤가 그 가장 중심 되는 곳에 나타난다. 이 장면에 이어서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다. 언약궤는 지성소(the Most Holy Place)를 가리킨다. 요한계시록의 전반부에 나오는 성소 이미저리는 1-11 장에 기록된 사건들이 하늘의 성소(the Holy Place, 첫째 칸)에서 행해지는 그리스도의 중보사역과 관련하여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하는 반면,
11:19은 하늘 성소에서 하시는 그리스도의 사역의 새로운 국면의 시작을 가리킨다. 요한계시록은 재림 전에 하늘에서 심판이 베풀어질 것을 보여 주고 있다(
14:7). 이 심판은
11:1-2에서 도입된다. 이 심판의 목적은 하나님의 자비를 거역한 자들로부터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을 분리하기 위함이다. 이 재림 전 심판(Pre-advent judgment)의 끝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각 사람에게 그의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이다(
22:12).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