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일찌기 보지 못한 긴장 가운데 들어가고 있다. 오락에, 돈 모으는 일에, 권력 다툼에, 생존경쟁에, 몸과 마음과 영혼을 몰두하게 하는 무서운 세력이 있다. 이 미치게 하는 세력의 진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교육 334, 335 (30.1)
하나님께서 인간과 교통하기를 원하신다는 이 중요한 기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레미야 9:23, 24에서 그의 음성을 들어보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30.2)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31.1)
예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 (요 17:3). (31.2)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은 ∙∙∙ 하늘 도성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MH 457 (31.3)
“하나님을 아는 것을 특권으로 생각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알 때에 우리의 생애는 계속적인 순종의 생애가 될 것이다.” 시대의 소망 3권 158 (31.4)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적으로 아는 일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킨다.” 실물교훈 108 (31.5)
“품성을 변화시키는 역사를 하시는 하나님에 관하여 아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면, 우리 생애에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일치하는 하나님의 모습이 반드시 나타나야만 한다. (31.6)
에녹과 침례 요한의 경험은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만 할는지를 나타낸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 이상으로 이 두 사람의 생애 즉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한 사람과 그리스도의 초림 전에 주의 길을 평탄하게 하기 위해 주의 길을 예비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의 생애를 더욱 연구할 필요가 있다.” 8T 329 (31.7)
에녹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4(31.8)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기를 받았느니라.”히 11:5(32.1)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은 밤 낮 그(에녹)가 하는 명상의 제목이 되었다. 그는 그가 살고 있던 지역의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나타내기 위하여 그의 심령의 모든 열정을 다 기울였다.” 8T 329 (32.2)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물로 멸망되기 전에 신실한 에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셨다. 그리고 오늘날, 불로 세상이 멸망되기 전에, 그는 그의 백성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나타내기를 갈망하신다. (32.3)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것은 황홀경이나 계시 중에 한 것이 아니었으며 그의 일상 생애의 모든 의무 수행 중에 한 것이었다. 그는 세상에서 자신을 완전히 감추는 은둔 주의자가 되지 않았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그가 하나님을 위해 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PP 85 (32.4)
“에녹의 말을 들은 자들은 그의 종과 함께 역사하신 하나님의 등 력을 느끼었다. ∙∙∙ ∙∙∙ 에녹의 마음은 영원한 보물에 가 있었다. ∙∙∙ ∙∙∙ 그는 지상에 있는 동안에도 믿음으로 빛의 영역에 거하였다.” 8T 330 (32.5)
“그의 마음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였다. ∙∙∙ ∙∙∙ 에녹은 강하고 고결하게 배양된 정신과 넓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특별한 계시를 받았으므로 존경을 받았다. 에녹은 항상 그의 앞에 위대하시고 완전하신 신성이 계신 느낌을 가지고 하늘과 더불어 끊임없이 교통하는 사람이었지만 오히려 가장 겸손한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하나님과 더욱 밀접한 관계에 들어 갈수록 그 자신의 연약함과 불완전함에 관한 느낌은 더욱 깊어졌다.” PP 85 (32.6)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교통으로 인하여 에녹은 위대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았으며 그의 심령은 겸비로 가득차게 되었다. D. L Moody는 위대함의 시초는 작게 되는 것이고 위대함의 향상은 더욱 작게 되는 것이며, 위대함의 완성은 아무 것도 없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엘렌 · 지 · 화잇은 “유일의 위대함은 겸손의 위대함이다”라고 기록하였다. (시대의 소망 3권 132) (33.1)
“이렇게 그는 그가 마땅히 행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기를 구하면서 주님 앞에서 기다렸다. 그에게는 기도가 영혼의 호흡과 같았다. 그는 바로 하늘 분위기에서 살았다.” PP 85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