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복들의 여정은 내가 야고보서에 나타난 가난한 자와 부한 자에 대한 야고보의 논증을 내 박사학위 논문으로 삼았을 때 더욱 강렬해졌다. 그때 나는 실천적이면서도 매우 신학적인 한 사도의 새로운 사항들을 발견하였다. 야고보의 신학은 선교와 윤리적 목양에 대한 관심과
“예언적” 도전에 대한 근간이 되었다. 고대의 선자자들처럼 그도 그의 독자들에게 경건한 삶에 대한 더욱 높은 표준을 환기시켰다. 그러나 그의 목양적 감수성은 그의 공동체 안에서 다양한 종류의 시험과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향해 있었다. 그들에게 그는 소망을 주었다. 이 도전과 소망은 2,000년 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과도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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