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Ⅵ. 성령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 37.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 1
 “하나님께서는 각 개인의 마음속에 각 개인의 마음의 문을 여시고 들어오십니다.” 랄프 왈도 에머슨 (131.1)
 하나님께서는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겔 36:27). 이 말씀은 신약에 와서 이루어집니다, 말하기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3:16) (131.2)
 우리 마음에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모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일에 대하여 듣기는 하지만, 우리 썩어질 몸이 완전하신 하나님의 성전이 된다는 생각은 완전히 이해하기는 힘이 듭니다. 놀랍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우리로 혼란케 합니다. (131.3)
 바울과 에스겔은 말하기를 설명되어 질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신비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하나님 자신이 마리아의 배속의 아이가 되신 예수님을 우리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131.4)
 하나님이 우리안에 거하신다. 이 얼마나 신비하고 놀라운 설명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131.5)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동료이면서, 그분의 방법대로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동행합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고 심지어 그분의 사랑에서 멀어지는 삶을 살아도 그분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심을 깨닫는 것도 역시 놀라운 일입니다. (131.6)
 하나님께서는 매 순간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선택하십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상관하지 않으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돌보아 주십니다. 그리고 계속 내가 가치 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나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131.7)
 매일 내가 일어나서 직면하는 모든 문제들과 함께 하시는 그 분을 안다는 것은 너무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분은 나의 매일의 생활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지혜와 안목을 주시기 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감각을 잃어버리는 것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치 우리는 성령님께서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삶을 삽니다. 우리는 성령님께서 존재하실 뿐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31.8)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시는 분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게 될 때, 그분은 하늘 아버지와 우리가 보다 더 잘 연결되도록 도와주십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6). 이것은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일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하늘과 연결하도록 돕고 계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을 가지시고, 하늘의 언어로 우리들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을 번역해서 간구하시는 분이십니다. (131.9)
 내가 미국에 왔을 때 나이가 스물일곱 살이었습니다. 그때 나는 한 문장을 영어로 읽을 때 실수투성이었습니다. 내가 미국에 온 첫 해에는 매번 사람들과 정확하게 대화하기 위하여 예의 바르고, 이해력이 필요했습니다. (131.10)
 이 일은 분명히 성령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함께 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령님께서 하늘의 언어로 통역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성령님께서는 우리 보다 더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131.11)
 비록 우리가 불완전한 죄인일 지라도 성령님의 이런 보장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을 욕되게 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우리의 기도를 아름답게 번역해서 간구해 주시는 통역관인 성령님이 있습니다. (131.12)
 생각해 볼 문제
 1. 성령님에 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셔요. 이분은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전능하시고, 능력이 많으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이십니다. 이분이 여러분의 매일의 생활을 살아가는 방법을 어떻게 관여해 주십니까? (131.13)
 2. 하나님 아버지께 성령님께서 아름답게 번역해서 여러분을 도와주시도록 필요 되는 구체적인 기도는 무엇입니까? (131.14)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