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2:21-22는 그 주제와 언어가 응보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וְגַם־דָּמוֹ הִנֵּה נִדְרָשׁ 워감—다모 힌네 니데라쉬,
창 42:22).
‘그러므로’라고 번역된
‘워감’(וְגַם) 속에 강조사인
‘감’(גַם)이 포함되어 있고,
‘그의 피’(דָּמוֹ 다모) 다음에 마찬가지로 강조절을 이끄는
‘힌네’(הִנֵּה 보라)가 등장하여 본문의 마지막 문장은 단어 하나하나를 강조하면서 강한 감정을 표현한다. 치르게 되었도다(נִדְרָשׁ 니다라쉬, 다라쉬(דרשׁ)의 닢알)의
‘다라쉬’(דָּרַשׁ)는 찾다, 조사하다, 요구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다.(HALOT). 본문 속에서는 기존 행위에 대해 갚아 주는 것, 응보를 강하게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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