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심각한 결혼 문제를 당한 자에게 조건적인 별거를 허락 한으로 우리에게 그가 어떻게 이혼과 재혼에 대한 그리스도의 금지를 적용하였는지 예증을 제시한다. 이것은 우리가 살펴보는 세 번째 중요한 원칙이다.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한편으로, 바울은 그리스도인 부부가 이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교훈에 호소하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는 심지어 신자인 그리스도인 부부일지라도 결혼 문제가 참을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할 수도 있음을 인정한다. 이 경우에, 그는 조건적 분리를 허락하면서 그리스도께서 명령하신
“무이혼” 원칙을 해석한다. 원칙은 만일 갈릴지라도 영원히 그냥 지내든지 혹은 다시 배우자와 화합하는 것이다(
고전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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