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전적으로 이 한 일을 목적으로 하여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이다(
시 118:24). 우리로 하여금 우리를 위하여
“여호와의 행하신”(
시 18:23) 놀라운 일, 곧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고 기뻐하고 감사하게 하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이 날을 정하신 것이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태초에 안식일을 정하시면서
창세기 2장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을 특별히 남기시지 않았다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분부가 없어도 이 날 자체가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여호와의 기이한” 행사를 기념하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기 위해
“하나님이 정한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날에 즐거워하는 것은”(
시 118:24) 너무나 당연하고 마땅한 것이었다. 하나님이 특별히 지적하여 분부하시지 않으셨다 해도 하나님이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이날에
“여호와께 감사하는 것”(
시 118:29)이었다.
(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