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 구절은 하나같이 유형 생활의 원인을 죄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팔레스타인 땅에서 잘살기를 바라셨다. 그분은 그 땅을 그들 대대에 물려주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집스럽게 죄의 생활을 계속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을 유형의 땅에 끌려 가도록 허용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만약 외국 땅에서 그들의 죄를 뉘우친다면, 그들을 용서하고 고향 땅으로 데려올 것이었다.
레위기 26장은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말하기를, 유형 생활을 하는 백성들은 조상들의 죄를 자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즉
“그들이 자기 죄와 그 열조의 죄와 및 그들이 나를 거스린 허물을 자복하고 또 자기들이 나를 대항하였으므로∙∙∙ 대적의 땅에 끌어 갔음을 깨닫고∙∙∙그 죄악의 형벌을 순히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언약∙∙∙을 생각하며∙∙∙ 그 땅을 권고하리라”(
레 26: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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