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가 육천 년 동안 품고 계발하여 온 오랜 증오와 반역의 정신이, 여전히 그의 가슴속에 사무쳐 있다. 하늘 거민들과 함께 산다는 것, 하나님께 충성과 순종의 정신을 가지고 예배드리며, 예수님과 천사와 구속받은 자들에게 사랑의 정신으로 행하는 것은,
“그에게 극심한 고통이 될것”(
각 시대의 대쟁투, 670)이었다. 루시퍼와 같은 교만한 자에게는 그 같은 굴복은 결코 기쁨이 아니다. 그에게는 영원한 멸망만이 반가운 처사가 될 것이다. 사탄과 그를 따르는 자들이 보이는 반항의 최종 표명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에 대한 증거로, 그분의 율법의 사랑과 공의로움을 우주 앞에 명확하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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