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별 천연치료 질병별 천연치료 기관지 확장증(Bronchiecta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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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설명
기관지 확장증은 폐 속의 큰 기도인 기관지가 과거 심한 호흡기계 염증으로 손상을 입어 영구적으로 확장되고 정상적인 기관지의 객담 배출기능이 약해진 상태를 말한다. 주로 가래가 많은 기침을 하고 이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 기관지 확장증에 걸리면 정상보다 진한 점액이 생성되고 이것이 폐에 축적된다. 반복적인 세균 감염은 기관지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조직에 작은 주머니가 생겨 이 주머니에 진한 점액들이 점점 쌓이면서 감염을 일으킨다. (122.1)
 하나나 그 이상의 기관지에 나타나는 영구적인 확장이나 감염을 말한다.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만성 기침과 점액 및 농성 물질의 객출(담)이며 악취호흡이 계속된다. 발병의 상태에 따라 기관지를 균등하게 침범하는 경우를 원주상 기관지확장증이라고 하고 불규칙적으로 낭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낭상 기관지확장증이라고 하며 기관지 말단에 구상으로 확장하는 경우를 방추상 기관지확장증이라고 한다. 원인으로는 폐의 감염, 기관지의 장애, 이물체나 토한 것의 흡인, 종양의 압력, 확장된 림프결절, 확장된 혈관 등이 있다. 환자는 몸이 병들고 피로하다는 느낌을 호소한다. (123.1)
 II. 예방 및 치료
 1. 매일 8컵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신다. 객담배출이 훨씬 더 쉬워진다. (123.2)
 2. 흡연, 꽃가루, 향수, 에어로졸, 먼지 등은 기관지를 자극하여 분비물을 증가시킨다. (123.3)
 3. 체위 배농법(postural drainage)을 20분 정도 1일 2회 적용한다. 환부보다 기관지가 아래에 있도록 머리를 아래로 낮추고 등을 가볍게 두들기거나 위에서 아래로 쓰다듬어 내린다. (123.4)
 4. 가습기를 사용하고 실내 공기가 시원하고 습도가 알맞도록 한다. 가장 적합한 습도는 30-50%이다. (123.5)
 5. 갑자기 온도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123.6)
 6. 호흡기계 감염자를 피하고 사람이 많은 곳이나 통풍이 잘 되진 않는 곳을 피한다. 감기 증상이 생기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다스린다. 감기 초기 증상에는 원적외선 온열매트를 70°C에 두고 구강 체온 39°C 이상 올리는 온열치료를 40-50분 정도 적용한다. 땀이 나기 시작하면 머리와 목과 얼굴에 냉 습포를 적용하고 치료 후에는 치료한 시간만큼 누운 채로 휴식을 취하고 이동하도록 한다. (123.7)
 7. 횡격막 호흡법을 적용하여 객담을 잘 배출시킨다. 호흡을 천천히 깊게 내쉰다. 몇 초 동안 멈추고 기침을 짧게 두 번 한다. 처음 기침은 분비물을 풀어지게 하고 다음 기침은 분비물을 배출시킨다. 다시 몇 초 동안 멈추고 부드럽게 숨을 들이킨다. (123.8)
 8. 지나치게 뜨겁거나 찬 음식은 기침을 일으키므로 조심하도록 한다. (123.9)
 9.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은 복부를 팽창시켜 횡격막 호흡에 방해가 된다. (123.10)
 10. 피로나 오한을 피한다. 이것들은 저항력을 약하게 하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123.11)
 11. 구강을 항상 청결하게 한다. 객담 배출로 인하여 구강에서 박테리아가 자라날 수 있다. 숯가루로 만든 흑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123.12)
 12. 허리가 꼭 조이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한다. 건강한 자에게도 좋지 않으며 호흡기계의 환자에게는 더 나쁘다. (124.1)
 13. 일광욕을 매일 30-50분 정도 적용하고 실내에서는 풀 스펙트럼라이트를 사용하여 광선치료를 한다. (124.2)
 14. 영양균형과 저항력강화를 위하여 스피룰리나(2개/day)와 청국장 가루(1T와 물 1/2컵/매 끼니)를 먹는다.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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