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그분의 신부로
“그분의 아내가 자신을 예비하였음이라 ∙∙∙ . 그녀에게 깨끗하고 희고 고운 세마포 옷을 차려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 성도들의 의(義)”(
계 19:7, 8)로 꾸며져 있다. 이것은 지상에서 긴 생애의 경험동안 약속의 장소, 성소에서 짜인 성화의 옷, 결혼 예복이다. 결혼식은 그리스도께서 새 예루살렘과 그분의 신부와 그분의 왕국을 받는 장소, 즉 하늘 성소의 지성소에서 거행될 것이다(
초기문집, 251). 결혼한 신부가 신랑의 이름, 새 이름을 따라가듯, 그리스도의 신부이며, 즉 구속받은 자인
“이기는 그”에게는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
계 2:17)는,
품성을 뜻하는
“새 이름”이 주어진다. 또한 그것은
“아버지의 이름”(
계 14:1; 22:4)이라고도 불린다. 왜냐하면 중생함으로 구속받은 자들은 그분의 품성에 참예하고 있으며, 그들은 그분의
“소생”(
행 17:28), 그분의 아들과 딸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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