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웅장한 축제, 일곱 성부로 구성된 성담곡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
“모든 찬양의 주제는 구원하심이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다는 것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665). 이 노래는 즐거운 화음과 숭배하는 찬양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굉장한 곡이다. 이 노래는 두 번씩이나
“새 노래”(
계 5:9; 14:3)라고 불리어졌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이전에는 하늘에서 결코 불려진 적이 없기” (
목사에게 보내는 증언, 433) 때문일 것이다. 비록 그 선율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적절하게 묘사할 수는 없겠지만, 이 땅의 여러 무리들이 부르는 찬미를 한데 아우르면 아마 그 굉장한 영감을 미약하게나마 미리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어린양의 혼인 축제가 실제적으로 거행될 때, 구속받은 자들 사이에서 그 축제의 노래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것이다.
(3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