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이해할 때만, 우리에게 오는 시험의 가시들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지점에까지 갈 수 있다. 바울은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7-10)고 썼을 때 이것을 이해하였다. (72.1)
 많은 것들이 육체의 가시가 될 수 있다. 바울은 그의 가시들 중의 얼마 곧 약한 것들, 능욕들, 핍박들, 곤란들을 열거한다. 바울은 그것들을 제거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왜? 하나님의 은혜는 바울이 그 가시들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었다. (72.2)
 또한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기억하며 다른 사람들과 나누라고 중요한 진리를 주셨다. 우리가 알다시피 우리가 더 연약할수록, 우리의 생애에서 가시 같은 유혹을 정복하려고 우리의 미약한 힘으로 노력하기를 더 빨리 멈출 것이다. 그리하면 우리는 우리 생애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더 빨리 경험하기 시작할 것이다. 유혹을 정복하려고 우리 자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실제로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방해하는 것이다. 알겠는가, 우리가 그것을 행할 때 우리가 “도우시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우리의 정복할 힘과 능력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시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승리하셨다. 그리스도는 유혹에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우리가 그런 노력들을 떨쳐버리고 그 길에서 자신이 물러설 그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그분 자신을 나타내시기 시작하실 수 있다. 그대들은 아마도 다음 속담을 들었을 것이다. “포기하고 하나님으로 하시도록 하라.” 이것이 그 속담의 뜻이다. (72.3)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 생애에서 유혹의 어떤 가시들을 남겨 두시는 이유이다. 나는 그대가 얽매이기 쉬운 죄들의 가시들을 치워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확신한다. 그것들은 그대의 생애에서 낙심과 패배를 주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대의 약함 가운데서 완전하게 하시는 교훈을 그대가 배우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것들을 남기신다. 그대가 그대 안에서 그리스도의 구원을 바울처럼 경험하기 시작할 때,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선포할 것이다. (72.4)
 그대가 실제로 생애의 가시들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점까지 이를 것이다. 그것은 그대가 그리스도의 놀라운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 것이 그것들이기 때문이다. 그것들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그대에게 더욱 귀중한 분이 되셨다. 그분이 유혹들을 이기는 승리를 그대에게 주셨을 때, 그분을 향한 그대의 찬양이 마음에 가득하게 된다. (72.5)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애를 그대 안에서 그리고 그대를 통하여 나타내실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그대를 통하여 비쳐 나오는 기회들이 되기 때문에 그대는 또한 그 가시들을 기뻐한다. 그분께서 그분 자신을 그대의 생애에서 더욱 더 나타내실 때, 그것들은 그대의 생애의 그 영역들에서 더욱 더 그리스도와 같아지는 기회들이 된다. (72.6)
 이것이 그가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2-4)고 기록했을 때 말하고 있는 것이다. (72.7)
 그 후에 바울이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고후 6:10)한다고 묘사한 그 경험을 그대가 할 것이다.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예수께서 그대 안에서 자신을 나타내시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 두는 믿음은 그리스도께서 그대 안에서 온전히 자신을 나타시도록 인도하는 인내를 계발한다. 그대는 이 과정 동안 그분의 재림을 위하여 준비될 것이다. (72.8)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자기 생애에 있는 가시들에 대하여 바울이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 (72.9)
 2. 그분께 구하여도 우리의 생애에서 어떤 유혹들과 시련들은 하나님께서 치워주시지 않는 이 유는 무엇인가? (72.10)
 3. 유혹에 저항하여 심히 노력하지 않고도 우리가 죄에 대한 승리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 (72.11)
 4. 그대의 생애에 있는 유혹의 가시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생애에서 무엇을 하실 수 있게 하는가? (72.12)
 5.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생애에 있는 가시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지점까지 이르게 되는가? (72.13)
 기도 활동
 ● 기도 파트너를 불러 기도력을 공부하라 (72.14)
 ● 기도파트너와 함께 기도하라 (72.15)
 1. 성령께서 침례를 베푸시도록 (72.16)
 2. 당신과 그분의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도록 (72.17)
 3. 그리스도께 두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계속하여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7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