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같은 투쟁이 오늘날 남녀들의 생애에서 벌어지고 있다. 사탄은 마음의 보좌에 앉아 통치하기를 바란다. 그는 그리스도의 길이 아니라 자기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을 원한다. 그는 그리스도인 삶에서 그리스도의 의를 사람의 노력으로 대체하기를 원한다. 그는 그들이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보다도 그들 자신의 노력을 바라보기를 원한다. 그는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서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그분의 순종을 나타내시도록 그분을 바라보기보다는 그들 자신의 순종을 바라보기 원한다. 이 문제는 개신교 개혁의 중심에 있었다. 개혁의 부르짖음은 sola fide 곧
“오직 믿음으로만”이었다. 이 문제는 복음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의 중심에 있다. 성경은 그 문제에 대하여 명확하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동행함에 관하여 바울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 2:6)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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