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헌신의 40일 2권 제 5 부 예수님을 만나려고 준비된 백성 Day 34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만
 대쟁투는 항상 그리스도를 대항하는 것이었다. 계시록에는 언제 처음으로 전쟁이 일어났는지 기록되어 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계 12:7) 사탄은 그리스도를 미워하며 항상 그분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였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사 14:14) (70.1)
 그 같은 투쟁이 오늘날 남녀들의 생애에서 벌어지고 있다. 사탄은 마음의 보좌에 앉아 통치하기를 바란다. 그는 그리스도의 길이 아니라 자기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을 원한다. 그는 그리스도인 삶에서 그리스도의 의를 사람의 노력으로 대체하기를 원한다. 그는 그들이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보다도 그들 자신의 노력을 바라보기를 원한다. 그는 그들이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서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그분의 순종을 나타내시도록 그분을 바라보기보다는 그들 자신의 순종을 바라보기 원한다. 이 문제는 개신교 개혁의 중심에 있었다. 개혁의 부르짖음은 sola fide 곧 “오직 믿음으로만”이었다. 이 문제는 복음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의 중심에 있다. 성경은 그 문제에 대하여 명확하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동행함에 관하여 바울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골 2:6)라고 썼다. (70.2)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서 받아들이는 길은 믿음으로만 된다. 우리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 죄들을 위하여 죽으셨으며, 그분은 우리 죄들을 용서하시며, 그분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심을 믿어야 한다. 사람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그리스도인이 되며 행위는 포함되지 않는다. (70.3)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죄인이 그리스도께 나오시기 전에 선행시작하기를 요구하지 않으신다. 죄인은 구원을 받기 전에 자기 생애를 “청소하며”, 자신을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하게 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아니다. 죄인은 단순히 있는 그대로 그리스도께 나와서 자신의 구주로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70.4)
 우리가 일단 거듭나고 그리스도인 생애를 살기를 시작하면 본성적으로 우리는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려고 노력하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불가능함을 곧 발견하다. 바울은 이 불가능성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70.5)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롬 7:21-23) (70.6)
 바울은 개인적으로 자기 자신의 노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경험하였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 (70.7)
 그 후에 그는 자기의 부르짖음에 대답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롬 7:25)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만이 승승장구하는 그리스도인 삶을 사는 길임을 배웠다. 이것에 대하여 그는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3-4)고 썼다. 성령 안에서 행하려는 사람은 매일 성령의 침례를 경험하여야 하며 성령의 촉구에 굴복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 일단 성령의 촉구들에 순복하는 그 선택을 한 후에는 우리 생애에서 유혹을 이기시는 그분의 승리를 살아내시도록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70.8)
 예수님은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다”(히 4:15) 우리가 예수님으로 우리 안에서 사시게 할 때,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완전하고 의로운 예수님의 순종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의로운 순종이 우리에게 유효하게 된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4)고 기술했다. (70.9)
 알다시피 우리 육체의“연약함”때문에 우리는 율법의 의로운 요구를 성취할 수 없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성령의 침례를 통하여 예수께서 우리 안에 사시게 한다면, 만일 우리가 그분께서 그렇게 하시도록 우리의“믿음”을 그분께 둔다면 그분은 “우리 안에서” 의로운 순종을 살아내실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의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생애에서 나타나는 방법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로운 순종을 믿음으로만 의롭게 될 수 있다. 엘렌 화잇은 “사람이 그리스도께 굴복할 때에 새로운 능력이 새 마음을 점령한다. 사람이 스스로는 성취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다. 인간의 본성에 초자연적인 요소를 가져다주는 것은 초자연적인 역사이다 ∙∙∙ .악에 대한 유일의 방어는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마음속에 내재하시는 그리스도뿐이다.”(소망, 324) (70.10)
 개인적인 숙고와 토의
 1. 그리스도에 관하여 사탄이 계속하여 무엇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는가 ? (70.11)
 2. 우리 스스로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힘쓸 때, 우리는 누구의 계획을 따르고 있는 것인가? (70.12)
 3. 하나님의 율법에 관련하여 예수께서 사신 생애는 어떠하였는가? (70.13)
 4. 성경에 따르면 우리는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 (70.14)
 5. 우리는 어떻게 의를 얻는가? (70.15)
 기도 활동
 ● 기도 파트너를 불러 기도력을 공부하라 (70.16)
 ● 기도파트너와 함께 기도하라 (70.17)
 1. 성령께서 침례를 베푸시도록 (7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