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이 해석이 결혼에 대한 낮은 견해를 나타냄으로 반대한다. 배우자 사후에 두번째 결혼을 금지하는 것은 오직 한 번만을 허용함으로써 결혼을 필요악으로 만들 것 같다. 그런 결혼에 대한 견해는 결혼을 신령하게 세워지고, 영광스러운 제도로 제시하는 성경과 모순되는 것 같다. 이것은 두번째 결혼을 반대하는 엄중함이 일반적인 그리스도인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장로와 집사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지도적인 책임 때문에 결혼의 영역에서 개인적 자유의 제한이 주어진 것이다. 평신자에게는 그(그녀)의 배우자가 죽은 후에 재결혼이 허가되는(고
전 7:39; 딤전 5:14) 반면에, 교회 지도자들에게는 재결혼이 허락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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