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무리 교회는 특별히 뚜렷한 두 개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
계 14:12)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계 12:17)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수의
“증거” 또는
“믿음”은 무엇인가?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
계 19:10)이다.
8) 이것은 선지자라 부르는 거룩하게 지정된 사자를 통하여, 예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주시는 교훈과 용기와 경고이다. 남은 무리 교회의 참선지자는 두 번째 휘장 안으로부터 나오는 증거를 말해야만 한다. 즉 그 증거는 하나님께서 두 번째 휘장 안에 있는 교회에 주시는 진리들과 조화를 이루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남은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참선지자의 증거는 심판, 성소,
“계명에 따”른 안식일, 그리스도의 재림 징조, 원래의 순수한 영원한 복음의 진리들을 강조할 것이다. 그것은 법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들이 마땅히 율법과 중거의 말씀을 따를지니,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그 까닭은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니라”(
사 8:20, 신킹제임스역). 이와 같이 성소에 대한 참된 견해와 영적 이해는 교회로 하여금 거짓으로부터 진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확실히 오늘날처럼 교회가 위험과 기만 가운데 직면한 적이 없으며, 지금은 이전 교회 세대보다도 거룩한 인도와 교훈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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